오늘의 양식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22. 6. 16. 07:12

6월16일(수)
[사도행전 5장 1-11절]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
성령충만이란? 성령께서 내 영과 마음과 육체까지 가득하고 그 분의 다스림을 받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폭우가 내리면 저수지에 물이 가득하고 넘쳐흐르게 됩니다. 하지만 가뭄이 오면 저수지가 바닥까지 드러나는 일이 있습니다. 성령충만한 삶이란 하나님으로부터 계속 그분의 영을 계속 공급받고 계속 흘러보내는 것입니다. 받기만 해서도 안되고 흘러보내는 것만도 안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매일 성령충만받아합니다.  이를 위해 지금 찬양과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하나님께 내어주어야합니다.
위로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나바는 성령충만과 자비의 마음으로 자기 밭을 팔아 사도들의 발 앞에 가지고 왔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도 땅을 팔았습니다. 처음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했을지 모르지만 돈을 보는 순간, 다 바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얼마를 감추고 얼마를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말은 전부라고 하면서 말이죠. 아나니아는 자기 마음대로 했을까요? 안했을까요? 자기 마음대로 한 줄로 알았지만 성령을 속이고 사탄이 주는 마음을 따랐던 것입니다. 즉 아나니아의 마음이 아니었고, 삽비라의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또 안타까운 것은 한 사람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성령충만했더라면... 내가 그릇 행할 때 충고해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베드로가 너희가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했다고 말합니다. 거룩한 교회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행위를 하나님은 극히 싫어하십니다. 우리는 절대로 구약의 아간과 같은 죄를 짓지 말아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자기충만, 세상충만, 마귀충만이 아니라 성령충만해야합니다.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나갑시다.믿음의 형제자매와 함께 합시다. 교회공동체를 한 마음으로 세우는 성도가 됩시다.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반드시 승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