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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1월 26일-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 새벽 별을 주리니(요한계시록 2:12-17)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1. 26.

【오늘의 양식】

1월 26일(주일)-『계2:18-29』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22. 볼찌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리라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엘리야 시대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음녀 이세벨의 미혹을 받아 바알과 아세라를 섬길 때 여호와의 이름으로 정면대결을 한 선지자가 있었으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엘리야 선지자입니다. 바알선지자들과 갈멜산에서 영적인 전쟁을 치룬 후, 자신을 죽이려는 이세벨의 손을 피해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을 때에 하나님 앞에 자기 혼자만 남았다고 하소연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바알에 무릎 꿇지 않고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않은 7000명을 남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두아디라교회시대에도 이세벨과 음행하지 않은 깨끗한 믿음을 지킨 성도들이 있습니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즉,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이들입니다. 오직 주님만을 알고 따르고자 애쓰는 성도들입니다. 성경에서 안다고 했을 때는 단순히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아는 지식 그 이상을 가리키지 않습니까?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하나님의 아들의 잉태했다고 전했을 때 마리아는 자신은 사내를 알지 못한다고 고백합니다. 이 말인 즉 선 자신은 남자와 육체관계를 맺은 적이 없는 처녀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두아디라교회 시대, 즉 중세시대의 카톨릭은 사단을 깊이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남자가 음녀와 한 몸을 이루어 더러워진 것처럼 카톨릭이 이방종교의 교리와 풍습을 가지고 와 영적으로 더러워졌다는 뜻입니다. 창기와 합하는 자는 한 몸이 되고 한 육체가 됩니다. 반면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라고 했습니다.(고전6:17) 그러므로 우리가 누구를 알고 누구와 연합해야할지 답은 분명합니다. 이세벨과 음행하면 이세벨처럼 되는 것입니다. 원수 마귀와 한 몸이 되어 죄도 짓고 돌이키지 않았을 때는 심판도 함께 받아 영원한 사망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금 카톨릭이 하나님께로 돌이켰느냐? 지금까지 말씀의 진리에서 벗어난 수많은 교리들을 만들고 세상 권력과 결탁하며 돈의 화신처럼 세계를 좌지우지 하고 있습니다. 어제 Karen Hudes라는 분의 인터뷰 내용을 가지고 회복교회 김관운 전도사님께서 설교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이 분은 오랫동안 세계은행에 깊이 관여하고 일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 분의 고백 내용을 보면, 스위스의 유명한 대학 수학자 세 분이 은행이나 다국적 기업 등을 조사해서 세계 경제가 과연 누구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지 연구해보니,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골드만삭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도이치 뱅크 등인데, 그런데 그들은 결국 하나라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달러나 수표, 어음 등을 발행하고 정부가 지불하는 수수료나 국세청으로 가는 세금이 어디로 들어가느냐 하면 FRB(미국연방준비은행)를 거쳐서 40%가 영국으로, 60%가 예수회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로마교황청은 이미 예수회에 장악되었다고 보면 맞습니다. 더욱이, 프란체스코 1세 교황이 세상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예수회 최초의 교황인 만큼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참된 교회는 주님께서 다른 짐을 지울 것이 없다고 하십니다. 자금 가지고 있는 신앙을 그대로 주님 오실 때가 지키면서 가면 됩니다. 두아디라교회에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카톨릭의 잘못된 교리들을 말씀드렸지만 저도 순복음교회를 섬기는 목사로써 개신교도 허물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에 나오는 교회가 사데교회입니다. 사데교회에 주님이 주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주님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하십니다. 사데교회, 죽은 교회입니다. 사데교회시대는 종교개혁시대인데, 주님은 결코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습니다. 개혁주의 신앙의 교만에 빠져있는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아닙니까? 다시금 교회의 머리되시는 주님 앞에 겸손으로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꿇어야합니다.

 

두아디라교회의 이기는 자, 끝까지 주님의 일을 지키는 자에게 약속하신 복이 무엇입니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 즉 철장권세입니다. 계19:11절 이하에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재림의 광경을 묘사하고 있는데, 그 때 그 입의 검으로 만국을 치고 저희를 철장, 즉 쇠 지팡이로 다스립니다. 오늘 말씀처럼 철장으로 질그릇 깨뜨리는 것처럼 온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예수께서 일찍이 제자들에게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하신 것처럼 두아디라교회의 이기는 자도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가운데 나타나 세상을 심판합니다.(마19:28) 왜 그렇습니까?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한 대신 오직 그리스도만을 알고 쫓았기 때문입니다. 음녀와 간음하지 않고 신앙의 순결을 지켰음입니다.

 

또 한 가지 약속이 있습니다. 새벽 별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광명한 새벽 별(morning star)입니다.(계22:16) 또한 샛별이라고도 합니다.(벧후1:19) 그런데 원수 마귀도 아침의 아들, 계명성으로 일컫습니다. 영어로는 루시퍼 (Lucifer)인데, 이는 금성을 가리키면서 원수 마귀를 뜻합니다. 왜 금성이 원수 마귀를 상징하는지 아시지요! 금성은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다른 태양계 행성과 달리 시계방향으로 자전을 합니다. 반대로 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금성을 통해서 원수 마귀의 거역과 불순종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은 금성은 초저녁에도 뜨고 새벽에도 뜬다는 사실입니다. 순우리말로는 개에게 밥을 주는 저녁에 뜬다고 하여 개밥바라기별이라 부르고 새벽에 뜬다고 하여 샛별이라고 불렀습니다. 중국에는 저녁에 뜨는 별을 장경성, 또는 태백성이라고 불렀습니다. 서양에서는 미의 여신 비너스에 비유했습니다. 우리나라에 금성, 삼성, 오리온, 칠성 등 회사 이름으로 별자리를 사용했는데, 다들 성공한 기업들이 되었네요^^ 아무튼 저녁에 뜨는 금성은 이제 밤이 되었음을 알려주고 새벽에 뜨는 금성은 새벽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와 같이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가 먼저 나타나되, 무저갱에서 올라올 것이니, 이제 밤, 즉 환난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것이요, 7년 환난 후, 위로부터 참된 그리스도가 오실 것이니, 이제 새벽, 즉 천년왕국의 새 날이 되었음을 알리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짜가 먼저요, 진짜가 나중이니, 가짜는 땅속에서 올라오고 진짜는 하늘에서 내려오시니, 우리는 이것으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샛별을 주신다는 것은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는 참된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복을 주시고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는 복을 주신다는 참으로 놀라운 약속입니다. 나는 무엇을 붙들고 있습니까? 누구를 의지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참된 소망이십니다. 나의 의지할 분은 오직 주님 밖에 없습니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사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