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12월 16일(월)-『계1:1-3』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평안하셨습니까? 오늘부터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어제 저녁에 다니엘 김 선교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누가복음 12장42절에서 언급하는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진실한 청지기의 말씀’에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묵상하고 보내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마음에 오늘 아침 요한계시록의 말씀 앞에 앉았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일반 성도들뿐 만 아니라 말씀을 전하고 섬기는 목사님들조차 다루기 꺼려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오늘 요한의 기록처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말씀을 연구하고 이해하는 것보다 앞서서 말씀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읽는 것은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요즘에는 유치원 아이들도 글을 읽고 쓰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문자로 기록되어 오늘날 우리의 손에 전해진 것 또한 감사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수 천 년을 거치면서 보존되고 번역되어서 우리 글로 된 성경을 가지고 읽고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입니다. 지금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 말씀을 더 가까이 할 수 있습니다. 제 아내는 날마다 스마트폰으로 성경을 읽고 듣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기독교복음방송 GoodTV, C3TV가 제공하는 성경 어플리케이션 - <다번역성경찬송>이 좋은 것 같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GoodTVBible&hl=ko) 무엇보다 오디오 성경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들을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요한의 계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계시는 “아포칼류시스”라 하여 “본래 감추어져 있던 것을 드러내 보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천으로 가리거나 뚜껑을 덮고 있으면 그 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덮고 있는 것을 치우고 열면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속속들이 알 수 있습니다. 이 때 사용하는 단어가 계시라는 말입니다. 오늘날 계시 받은 말씀이라고 하며 전하는 그릇된 교훈도 많습니다. 특히 신천지 교주 이만희씨도 ‘약속의 목자, 계시의 대언자, 대언의 사자, 보혜사 성령... ’ 말할 수 없는 수식어를 사용하면서 자기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목사님들이나 성도들, 아직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이들이라도 미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처음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결국 자기를 믿고 따라야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또한 자신이 그리스도요, 재림의 예수라는 거짓 논리로 영혼들을 삼키고 지옥의 불구덩이로 끌고 갑니다.
사람이 왜 미혹당합니까?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참된 믿음에서 떠나면 미혹당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서 벗어나면 여지없이 원수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달려들어 영혼을 삼켜버립니다. 나중에는 아무리 진리의 말씀을 전해도 들으려하지 않는 양심이 화인 맞은 상태까지 됩니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2:9-12)
사단도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으로 사람들을 속입니다. 또 사람들은 그것을 하나님의 역사라고 믿고 따라갑니다. 이는 진리를 쫓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자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미혹당하는 것은 자기 속에 진리가 없고 원수와 같은 욕심과 교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세의 첫 번째 징조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람의 미혹입니다.(마24: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의 미혹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6장에 등장하는 첫 번째 말도 곧 미혹입니다. 원수 마귀도 때가 되면 예수 그리스도를 흉내 내어 자기도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분별할 수 있는 것은 원수 마귀는 땅속, 무저갱에서 올라옵니다. 하지만 재림하시는 그리스도는 분명 하늘로부터 하늘구름을 타고 천군천사와 구원받은 성도들과 함께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는 말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눅21:27,28)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에 관한 말씀이지만 우리는 하늘을 쳐다보아야합니다. 여기서 하늘도 비유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거짓말입니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요한이 보고 들은 것을 기록했지만 분명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계시입니다. 계시의 처음도 마지막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여기서 벗어나면 실족합니다. 자기도 넘어지고 다른 사람들도 넘어뜨립니다. 요한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 즉 들은 것입니다. 그리고 본 것을 증거했습니다. 신천지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비유내지 상징으로 해석하는데, 본 것은 본 것인지 무슨 다른 말이 필요합니까? 그렇다고 해서 비유나 상징이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말씀하셨고 계시록에도 분명히 비유와 상징이 있습니다. 세상에 나타날 원수 마귀를 일컬어 짐승이라고 하지 않습니까?(계13:1) 요한이 왜 원수 마귀를 짐승이라고 했을까요? 짐승같이 보였으니까 짐승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보통 사람들은 “와! 저렇게 잘 생기고 멋진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 짐승의 외모를 보고 감탄할 것입니다. 아마 그는 흠을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사람일 것입니다. 온 세상의 인기를 독차지 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의 눈에는 짐승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속은 다름 아닌 짐승입니다. 사람의 영혼이 없으니 짐승이지 무엇이겠습니까? 옛 이야기에 사람으로 둔갑한 무엇이라고, 원수 마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육신에 속한 사람들은 장차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고 짐승을 섬깁니다. 지금 사람들이 금, 은, 동이나 돌로 만든 우상 앞에 절하는 것도 사람으로서 자존심 상하는 일이지만 짐승에게 절하는 것도 어리석고 어리석은 인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그래서 깨닫지 못하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예수께서 속히 될 일을 요한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속히 될 일을 보여주시고 벌써 2000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지 않으셨습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주님 다시 오시기를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주님은 여전히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시간으로는 그리스도께서 가신지 이틀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오신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는 열 처녀 비유에서, 모두 졸며 자고 있었던 것처럼 그런 어둡고 깊은 밤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있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고 성령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계시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야합니다. 참으로 부족한 종으로써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묵상하고 보내드리는 일에 큰 부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를 따라 양식을 공급하는 진실한 청지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혹시라도 나와 다른 해석과 견해를 말한다면 많은 이해와 용납을 부탁드리고 그리스도 외에 딴 소리를 한다면 즉시 책망해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주님 안에서 복된 하루 되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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