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10월 2일(목)『요한계시록 22:20,21』
20.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2013년 12월16일부터 출발한 요한계시록 묵상 말씀이 오늘로써 마무리가 됩니다. 거의 10개월에 걸쳐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계시록은 감추어진 말씀으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은혜 받고 또한 부족하나마 묵상말씀으로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카톡으로 말씀을 보내드리고 있는데, 대부분 확인만 하고 내용은 읽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ㅠㅠ 누가 매일 그렇게 보내면 저라도 질러서 덮어둘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한 두 분이라도 은혜 받는 형제자매들이 있다면 감사할 뿐입니다.
요한계시록 22장 속에는 세 번이나 속히 오신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7절과 12절,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이 말씀은 미래형이 아니라 현재형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먼 미래에 오실 분이 아니라 지금도 오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그러면 그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지만 지금 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내려오고 계십니다. 다만 우리가 보기에 도착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지금도 쉬지 않고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2천년이 지나도 오지 않은 것이 아니라 2천년이 지나서 이제 금방 주님이 재림하실 것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그만큼 천국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멀리, 즉 위에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주님이 하시는 일이 있고 또한 이 땅에서 교회가 해야 할 일도 있습니다. 우리는 다만 기다릴 뿐입니다. 무작정 손 놓고 기다리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일인데, 우리가 그냥 지켜보고만 있으면 되겠습니까?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5달란트를 받았던지 2달란트를 받았던지, 혹 다른 사람들이 보잘 것 없게 여기는 1달란트를 받았다할지라도 내게 주신 직분과 사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충성을 다합시다. 내가 감당하지 못할 짐을 지고 가다 포기하는 것보다 질 수 있는 짐을 지고 끝까지 가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순례자의 길은 누구보다 나와의 싸움입니다. 포기하고 뒤로 돌아가고 싶은 자아와 육신의 생각을 이기는데서 출발합니다. 그래야 앞에서 기다리는 원수의 시험도 이길 수 있습니다. 주님이 오시는 시간동안 우리가 가야할 길이 있음을 마음에 새기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바쁘고 열심을 내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그러면 반드시 주님의 칭찬이 있고 귀한 상급 또한 허락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대하여 내 뜻에 맞는지, 이해가 되는지, 우리의 형편에 부합한지를 떠나서 사도 요한처럼 “아멘”으로 화답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오신다는데, 우리가 무엇을 변명하겠습니까? “다음에 오세요! 아직은 멀었습니다. 내가 할 일이 많이 남았습니다. 우리 아들딸 장가가고 시집가고 손자손녀들까지 봐야합니다. 땅을 사서 번듯하게 집도 짓고 한 번 살아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조금만 쉬었다 오세요! 뭐가 그리 급하십니까?” 그런데 우리가 이러한 변명하고 있지는 않는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우리 한 번 생각해보십시다. 세상이 정말 좋아지고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선한 마음과 계획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전쟁의 전’ 자도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이유가 있겠습니까? 세상을 멸망시킨다면 그것이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노아의 시대를 하나님께서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온 땅에 죄악이 가득하고 포악함이 극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오죽했으면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의인은 노아 한 사람뿐이겠습니까? 세상 끝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을 그렇게 내버려두면 안 될 정도로 세상이 타락할 것입니다. 원수 마귀의 죄가 더 이상 찰 곳이 없을 만큼 차고, 사람들과 세상의 죄도 하늘에 사무치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이 내려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막겠습니까? 사람들이 이것 때문에 데모합니까? 자신의 조그만 이익을 위해서는 피켓 들고 길거리로 나서지만 하나님의 심판과 세상의 멸망을 막아보려고 시위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교회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정해진 시간, 정해진 하나님의 심판, 그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원수 마귀와 그를 따르는 자들이 결코 자신의 욕심과 교만을 버리지 않을 것이 분명하고, 악한 목적을 끝까지 이루려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은 멸망으로 치닫는 세상에서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세상에 속한 자로 살면 세상이 멸망으로 들어갈 때 그 영혼도 함께 사망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나의 구원이 절실합니다. 주님의 약속 안에서 안심할 수 있지만 우리 자신들을 보면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야 하지 않습니까? 주님의 말씀에 우리의 마음과 믿음의 고백은 당연히.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구원은 은혜입니다. 가장 큰 은혜, 가장 많은 은혜를 받은 자가 영광스런 구원에 이릅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의 은혜가 우리에게, 또한 모든 영혼들에게 있어야합니다. 우리도 그 말씀에 또한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아버지와 아들께서는 모든 영혼들을 사랑하시고 구원코자하십니다. 지금도 땀 흘리고 계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종들도 열심히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만 때를 모르고 안일하게 신앙생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말씀으로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서 아버지의 뜻을 깨닫고, 주님께서 신실하게 지금도 쉬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끌고 내려오고 계시듯이 우리는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열심히 합시다. 순결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됩시다.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아멘.
그저께 말씀을 드린 대로 제주도에 가서 농가주택을 계약하고 왔습니다. 집과 창고와 밭을 포함한 대지는 966평, 거의 1000평에 가깝습니다. 교회사역과 더불어 당장 내년부터 농사를 지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번에는 집 내부를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까 방이 3개에 주방이 따로 있고 거실도 웬만큼 넓고 비교적 깨끗했습니다. 창고를 교회로 사용하려면 많은 손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보증금 200만원에 연세 550만원으로 계약했습니다. 저희를 아시는 분들은 기도해주시고 다시금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제주도에 세워지는 일에 동참하고 섬기고자하시는 분이 계시면 연락을 주셔도 되고, 아래 계좌로 선교후원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형제자매님들의 영혼과 가정과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연락처)010-7759-1359(이동세 목사). 또 다른 연락처) 010-8682-2639
선교후원계좌: 예수복된교회(농협): 453032 - 55 - 004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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