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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5월 20일-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계14:17-20)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5. 20.


【오늘의 양식】

5월 20일(화)-『계14:17-20』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굴레까지 닿았고 일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합니다.(고후1:2)

 

오늘 말씀은 알곡추수가 끝나고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는 추수가 있습니다. 이때는 참 포도나무이신 그리스도께 붙어있는 가지에서 맺은 거룩한 포도열매는 이미 하늘에 있습니다. 지금 땅에 있는 포도송이는 쓸모없는 포도나무요, 원수의 선악과에서 맺은 열매입니다. 대환난의 후 3년 반을 지나면서 짐승은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성도의 권세가 완전히 깨어집니다.(계13:7,단12:7) 이 시기가 바로 알곡이 추수되는 때입니다. 짐승과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이 사라진 세상이 영원하고 행복할 것 같지만 곧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져버립니다. 포도송이는 즉각적으로 짓뭉개지고 이내 붉은 포도즙이 사방에서 새어나오는 것처럼 피가 강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살육이 얼마나 컸던지 피가 말굴레까지 닿았습니다. 말굴레는 말의 머리에 씌우는 굴레. 가죽 끈이나 삼줄 따위로 만들며, 고삐·장식·방울 따위를 다는데, 쉽게 고삐를 메는 머리전체를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말의 머리가 피에 잠길 정도로 피가 가득하고 1600스다디온에 퍼졌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1600스다디온은 약 320km입니다. 또한1600=4×4×100로 계산됩니다. 이로 보건데, 마지막 하나님의 심판인 포도송이 추수는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자가 없습니다. 다만 짐승이나 짐승의 우상에 경배하지 않은 자 가운데는 살아남는 자들이 있고, 그들은 살아서 천년왕국에 들어갑니다.

 

이스라엘의 절기는 추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구원받은 날이 유월절(1월 14일)이며, 그 다음날(1월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누룩을 넣지 않는 빵을 먹는데, 이를 무교절이라고 합니다. 무교절은 초실절이라고 하여 보리 추수를 시작하는 때이며, 50일이 지난 오순절에는 밀 추수가 시작되는 때입니다. 그리고 가을절기는 7월에 모여 있는데, 특히 7월 15일부터 지키는 수장절은 나무실과를 거두어 저장하고 지키는 절기입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의 절기가 추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과 심판을 추수로 비유하셨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년왕국도 이스라엘의 절기에 맞추어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시대가 어느 때인지 분별하고 준비하는 지혜로운 일군이 되기 원합니다. 예수께서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인지 물으셨는데, 우리 모두가 이 시대 합당한 말씀을 듣고 전하는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마지막 두 종류의 추수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먼저 추수되는 알곡은 하나님께서 보시는 처음 익은 열매와 같이 의롭고 거룩한 영혼들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저들의 영혼의 거룩함과 수고와 희생을 보시고 영광스런 몸, 거룩한 육체의 영광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십니다. 노아시대에도 노아를 통해 하나님의 심판을 온 세상에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돌이키지 않는 옛 세상을 물로써 심판하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도 직접 천사들을 보내 그 성의 죄악을 확인하고 유황불로써 심판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 끝에도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돌이킬 수 있는 구원의 기회를 주십니다. 택함 받은 종들의 큰 희생을 통해서 복음을 듣게 하십니다. 마음만 돌이킨다면 얼마든지 구원에 이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데 사람들의 마음은 돌이킬 줄을 모르고 끝까지 원수의 말에 속고 헛된 꿈에 좇아 결국 멸망으로 들어갑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서 마지막 때를 준비하기 원합니다. 오늘 말씀이 대환난의 끝에 일어날 악인들의 추수이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십니다. 때가 되면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입니다.(마3:12)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않으면 모두 유황 불 못이나 슬피 울며 이를 가는 곳에 들어갑니다. 영원한 감옥이요, 영원한 어둠에서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과 백성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갑니다. 할렐루야!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전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