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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5월 10일-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3,24)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5. 10.


【오늘의 양식】

5월 10일(토)-『롬3:23,24』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합니다.(롬1:7)

 

dovxa(독사)는 우리가 발음하기에 약간의 거북함이 있지만, 거룩, 위엄, 거룩한 영예, 찬양을 뜻하는 단어로써, 영광을 가리킵니다. 사람들도 이 단어를 사용하고, 세상에는 다양한 빛이 존재하지만 참된 영광은 없습니다. 영화로운 빛, 거룩한 빛은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즉 우주가 흑암으로 가득한데,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어둠 가운데 빛을 지으셨으니 해와 달과 별들입니다. 하나님은 잠시잠간 비추는 빛을 통해서 영원한 빛을 사모하기 원하셨지만 사람들은 거짓된 빛에 속아서 언젠가는 떨어질 스타가 되기 위해 애씁니다. 지금도 세상의 영광에 환호하며, 원수가 주는 빛을 좇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과거에 비해서 엄청나게 밝아졌습니다. 인공위성사진을 보면 대도시의 불빛은 대낮같이 빛이 납니다. 우리가 도시에 살면서 느끼는 것은 별을 잘 보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시골에 한번쯤 가서 밤하늘을 보면 별을 쏟아질 듯 하늘에 가득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공기가 맑은 이유도 있겠지만 시골은 빛이 별로 없습니다. 밤에는 주위가 깜깜하기 때문에 하늘에 총총한 별들이 더 가깝게 더 뚜렷이 보입니다. 그런데 도시는 주위의 불빛 때문에 하늘의 별을 다 가려버립니다. 이러한 현상을 영적으로 적용하면, 원수 마귀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습니다.(롬1:23) 즉 자신의 거짓된 빛을 사람들에게 주고 하나님을 섬기듯 섬기게 만들었습니다. 세상의 빛으로 하나님의 빛, 영광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목석으로 만든 우상을 어떻게 섬깁니까?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나무와 돌이라고 섬기지 않습니다. 모두 신으로 섬깁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 또한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대신해 썩어질 것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매우 싫어하십니다. 참된 하나님의 빛을 감추고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원수 마귀가 아무리 지혜가 뛰어나고 능력이 탁월해도 빛을 창조하지 못합니다. 원래 사탄 마귀의 이름이 ‘루시엘’ 이라고 알고 있는데, ‘루시’라는 말이 빛이라는 뜻입니다. 즉 본래 ‘빛의 천사’라고 불러졌습니다. 그런데 교만과 욕심으로 말씀에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대적했을 때 그 빛을 잃었고, 지금 자신이 만든 거짓된 빛을 온 세상에 비추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빛은 화려할지 모르지만 그 속에는 전혀 생명이 없습니다. 오히려 원수 마귀는 자신의 빛으로 수많은 영혼들을 사망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보다 원수가 주는 빛을 더 사랑하고 사모하니 결국 어둠속에서 방황하고 있으며, 그 끝은 원수 마귀와 함께 영원한 어둠에 갇히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의 말씀에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에 오신 참빛입니다. 즉 아버지의 영광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어두움 속에 생명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어둠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세상은 고요하고 잠잠했습니다. 빛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신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영접하는 자는 은혜 위에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습니다. 어둠의 권세에서 벗어나 생명의 빛 가운데로 나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않으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했습니다. 누구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증거합니다.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습니다.(롬3:10-12) 오늘 말씀처럼 죄인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곧 생명의 빛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리킵니다. 우리 인생이 여기서 끝나버린다면 참으로 불쌍하기 짝이 없습니다. 죄의 무거운 짐을 지고 죽음을 향해 절망하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죽음이 끝이라면 무슨 희망이 있습니까? 하루살이가 무슨 내일이 있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하루살이 인생이 아닙니다. 우리의 힘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 영광에 이르고 그 영광 가운데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주셨습니다. 죄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했다면 의로움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합니다. 즉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값없이 하나님의 의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2:8,9)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 즉 사랑하는 아들의 핏 값으로 우리 원수 마귀의 손아귀에서 사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목숨을 십자가의 죽음에 대신 내어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의는 아버지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이며, 그리스도의 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던 죄인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나아가며, 그 영광 안에서 생명을 얻고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은 세상의 빛, 즉 영광은 결코 생명을 주지 못합니다. 그 빛을 좇아가면 반드시 영원한 어둠에 갇히게 됩니다. 빛이 없는 자가 빛을 줄 수 없습니다. 생명 없는 자가 생명 또한 줄 수 없습니다. 원수 마귀는 처음부터 사망을 당한 자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죽인 살인자입니다. 그리고 지금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기로 작정된 사람들을 죽기 살기로 지옥으로 끌고 가고 있습니다. 원수 마귀의 시기심은 끝이 없습니다. 우리가 무엇으로 원수 마귀를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까? 우리가 생명을 택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여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엄청난 큰 희생을 통해서 피로 만드신 길입니다. 피 흘림이 없은즉 죄사함이 없다는 말씀처럼 우리는 그 피로 구속함을 받고 그 피로 정결케 되고 그 피로 거룩함을 얻어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러 마침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거룩한 육체의 영광으로 나타나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충만케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아버지의 충만함이 자녀된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충만케 되어 아버지의 영광 안에서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가 잠시잠간 있다가 사라지는 세상의 영광과 썩어질 우상에 속아서 지금 내가 가진 생명도 잃고 영원한 생명의 약속을 발로 밟고 차버리겠습니까? 이는 참으로 어리석고 어리석은 짓입니다. 영원히 사는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으셨습니다. 우리는 죄와 세상에서 돌이키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걷는 진리와 생명의 길에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원수의 시험을 능히 이기게 하십니다. 반드시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르게 하십니다. 오늘도 천국의 소망과 그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