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6월 16일-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계16:17-21)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6. 16.


【오늘의 양식】

6월 16일(월)『요한계시록 16:17-21』

17.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

21. 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3)

 

주일 하나님께 예배로 영광! 주님 안에서 평안하셨지요^^ 마지막 일곱째 천사가 일곱 번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습니다. 그러자 성전 보좌로부터 “되었다!”라는 큰 음성이 들립니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마치게 됩니다. 거룩한 성도들이 흘린 피값을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심판으로 갚아주시는 것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으로 재림하셔서 모든 것을 회복시키시고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거듭해서 말씀드리지만, 일곱째 인과 일곱째 나팔과 일곱째 대접은 대환난의 끝에 하나님의 뜻이 완성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큰 지진이 있고 또한 나팔과 대접에는 큰 우박도 떨어집니다.(계8:1-5, 계11:15-19) 번개와 음성과 뇌성은 하나님께서 강림하실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출19:16) 주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에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시며,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실 때에 그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살후1:7-9)

 

하나님의 심판의 대표적인 도구는 지진입니다. 물론 원수 마귀가 불법으로 일으키는 지진도 있으나 오래 참고 인내하신 하나님께서 세상 끝에 큰 진동, 즉 큰 지진으로 세상에 사람들이 쌓은 모든 것을 무너뜨리시고, 대부분 땅 속으로 들어갑니다. 바벨탑을 쌓듯이 세계주요도시에는 초고층 빌딩이 즐비합니다. 기술의 총집약해서 사람들이 하늘에 닿을 듯 높이, 높이 세우지만 어쩌면 이것은 인간의 교만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사람이든 건물이든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땅과 멀어져 위험합니다. 땅을 밟고 사는 것은 육신의 삶에 있어서 행복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듯 우리가 천국에 가서 그 땅을 밟고 서는 것도 참으로 큰 복이며, 영원한 복입니다. 지금 사람들의 삶이 참으로 복잡하지만 땅 따먹기와 같습니다. 내 땅이 넓어지면 그만큼 남의 땅은 줄어듭니다. 그런데 세상이 스스로 불의하다 증거하는 것은 많이 가진 자는 더 많이 가지면서 가난한 자는 서 있을 자리도 없게 만듭니다. 가진 자의 기부와 베푼다고 하는 자선은 이미지 제고 내지 세금이나 여러 가지 혜택을 바라고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이 땅에서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자들이 무엇으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왕들을 아마겟돈으로 모으겠습니까? 하나님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지고 공중누각과 같은 헛된 꿈을 심어주지 않겠습니까?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사람 때문에 땅이 축복이 받고 사람들의 죄악으로 땅이 저주를 받습니다. 큰 지진으로 큰 성 바벨론은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함께 무너집니다. 우리가 보고 밟고 서 있는 땅과 우리가 사는 집들과 서민들은 바라보기만 할 뿐 한 번도 들어갈 기회를 얻지 못한 성과 같은 초호화 아파트, 경제성장과 부의 상징과 같은 고층 빌딩들도 다 무너집니다. 모세와 아론을 대적한 고라당이 땅이 갈라져 그들의 장막과 함께 산 채로 음부에 내려갔던 것처럼 안타까운 것은 건물 속에 살던 사람들도 함께 산채로 무저갱으로 내려갑니다. 정말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대환난 중반에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산으로 도망하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믿음이나 사명이 없이 대환난에 남겨지는 것은 그 자체가 큰 재앙입니다. 잠시잠간 누리는 육신의 즐거움에 하나님의 더 큰 진노와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 모두의 바람이지만 우리 주님께서 공중에 재림하실 때 들림 받는 것이 더없는 축복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늘로부터 한 달란트, 즉 34kg이나 되는 우박이 떨어진다고 말씀하는데, 땅에 온전한 것이 남아있겠습니까? 그러나 대환난의 마지막에는 두 가지 일이 병행됩니다. 사람들이 보는 세상은 점점 죄악으로 더럽혀지고 환경적으로 오염되고 또한 무너집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가운데 새롭게 하시고 계십니다. 차원의 혼돈 속에 한 쪽에는 전쟁과 기근과 죽음이 난무하고 또 한쪽에는 에덴동산과 같이 회복케하시는 역사가 있습니다. 아마 사람들의 눈에는 언제 그랬는가 할 정도로 순식간에 파괴된 세상이 새롭게 된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섬도 없어지고 높은 산도 없어질 것입니다. 실제로 섬이 바다 속으로 가라앉으며, 산들도 무너져 땅속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면서 각 산과 섬들이 제 자리서 옮겨진다는 말씀처럼 오대양 육대주는 하나의 땅, 하나의 바다로 합쳐질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는 파괴와 회복이 함께 일어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사람들 가운데 죽을 자는 죽을 것이며, 살아남을 자는 살아남아서 천년왕국의 백성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내가 서 있는 자리, 나의 주소가 중요합니다. 내가 바벨론의 중심에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바벨론과 함께 무너지고 산 채로 지옥으로 내려가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고후6:17) 우리가 끔찍한 대환난을 피하고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서 15절의 말씀처럼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복 있는 자가 되어야합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신부를 맞이하는 기준은 오직 정결함, 영적인 순결입니다. 갈 때까지 가보자 하는 사람이 용감한 것 같지만 참으로 어리석은 자입니다. 지금이라도 돌이켜야합니다. 회개의 기회가 있을 때, 아직 시간이 남아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야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믿는 자들도 배도하는 역사가 있습니다. 하물며 믿지 않는 자들은 어떻겠습니까? 그 때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것은 우리가 쉽게 말하는 것처럼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우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