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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6월 18일-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계17:1-4)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6. 18.


【오늘의 양식】

6월 18일(수)『요한계시록 17:1-4』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3)

 

하나님의 심판의 심판과 그 절차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에스겔 9장4-6절 말씀입니다.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순행하며 아껴 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베드로전서 4장 17,18절에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재림하실 때, 휴거되어 들림을 받는 성도들과 환난복음을 전하기 위해 구별된 144000명의 복음전도자를 제외하고 신앙생활을 했지만 땅에 남겨진 교인들로 나누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시고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놀라운 구원의 소식과 함께 심판을 선포하고 계십니다. 성령께서 오셔서 하시는 일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십니다.(요16:8) 성령께서 세상을 책망하시는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죄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입니다. 누구든지, 어떤 큰 죄인이라도 회개하고 십자가로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사함을 받습니다. 성령께서는 이 사실을 강력하게 책망하십니다. 둘째로 의에 대해서 세상을 책망하시는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로 가시고 다시 그 분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의가 무엇인지 깨닫고 회개에 이르게 하십니다. 사람들로부터 죄 정함을 받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의롭고 또 그 의로움이 아버지 앞에 인정을 받고 아버지께로 가셨으면 불의한 세상은 그 분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인정하고 세상의 불의함을 고백할 때 우리도 예수님처럼 아버지께로 갈 수 있음을 알게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성령께서 오셔서 심판에 대하여 책망하십니다. 그 의미는 이 세상임금이 심판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세상임금은 원수 마귀를 가리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이 세상에 오셨습니까?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를 멸하기 위해서 오셨고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기 위해서 오셨고, 죄와 사망권세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셨습니다. 한 마디로 마귀가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마귀와 죄의 종노릇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어야하고 더 이상 심판받은 원수 마귀를 쫓아가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애서 심판받아 쫓겨나고 이 땅에서도 심판받아 무저갱에 갇혀 있는 패배한 원수 마귀를 쫓아갈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원수 마귀, 공중권세 자와 세상 풍속을 쫓아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세상 사람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지만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더 이상 심판의 자리에 나아가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나의 죄값을 모두 담당하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십자가의 죽음으로 갚으셨으니 원수 마귀가 심판을 받은 것이요, 완전히 패배했습니다.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가 더 이상 심판의 대상이 아님을 책망하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성령의 책망은 우리가 구원에 이르는 일에 분명한 답을 주시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의롭고 거룩한 자가 되어 아버지께로 가며 원수 마귀가 받았고 앞으로 받게 될 두려운 심판을 받지 않게 됩니다. 이것이 복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사람의 지식과 지혜와 힘과 능력으로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구원을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사람들이 보기에 저주를 받고 가장 연약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십자가로 나아가는 자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겸손한 영혼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약4:6)

 

오늘 말씀에 기록된 많은 물 위에 앉은 음녀, 즉 붉은 빛 짐승을 탄 자가 누구입니까? 음녀가 앉은 물은 15절에서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온 세상 나라와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자기 남편을 내평개치고 다른 남자를 좇아간 음란한 여자와 같은 음녀는 온 세상나라위에 군림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실상은 원수 마귀를 섬기고 경배하는 타락한 종교요, 그 우두머리입니다. 역사적으로 나라를 초월하고 왕들 위에 군림한 자가 누구입니까? 다름 아닌 카톨릭의 교황입니다. 사도 요한이 얼마나 음녀를 사실적으로 적나라하게 표현했는지 모릅니다. 여자가 탄 붉은 빛 짐승은 역사적으로 세상을 주름잡고 다스렸던 일곱 나라를 가리킵니다. 이로 보건대 세상나라는 결국 짐승의 나라입니다. 애굽,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 그리고 마지막 때 세워질 짐승나라입니다. 열 왕은 짐승과 더불어 권세를 받아 다스릴 자들이라고 12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꿈에 보았던 신상에서 열 발가락 시대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상의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습니다. 이를 다니엘이 해석하기를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모든 나라가 다인종, 다문화 국가로 변모하고 있고, 그 대표적인 나라가 미국입니다. 따라서 원수 마귀가 유럽보다 미국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974년 세계정부 수립을 위해 내놓은 프리메이슨의 하부조직인 로마클럽의 보고서와 같이, 장차 세계는 10개의 구역으로 재편되고 열 왕이 잠시 다스리게 되고, 곧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내어줌으로 하나된 원수 마귀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질 것입니다. 원수 마귀는 자신의 강력한 힘을 모아 장차 지상으로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와 하늘군대를 대항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수를 발등상 삼으시고 이 땅에 최후의 승리자로 설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늘 말씀에서 음녀가 세상의 모든 영화를 다 누리면서 짐승을 타고 있지만 결국 원수 마귀에게 버림받는 신세가 됩니다.(계17:16) 자기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가서 잠간은 사랑을 받지만 끝내는 버림받는 여자처럼 타락한 종교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로마 카톨릭과 교황도 이미 하나님께 버림받았을 뿐만 아니라 원수 마귀에게도 버림받는 불쌍한 신세가 됩니다.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진 자는 세상의 칭송과 숭배를 받고 있는 교황의 모습 외에 달리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와 화려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증하고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합니다. 카톨릭은 교황이 하나님의 대리자로 흠이 없고 무오하다고 주장하고, 주의 계집종이라고 자신을 겸손함으로 고백한 마리아를 하늘왕후로 섬기고, 아직까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로 부르고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욱 음란하게 마리아를 숭배하고 있습니다. 개신교라고 자처하는 우리들도 로마 카톨릭의 전철을 밟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 번 진리의 말씀 앞에 거울과 같이 비춰보고 진리로 돌이켜야 할 것입니다. 내가,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멀리 떠나왔는지... 혹 그것이 느껴진다면 다시 말씀으로, 또한 우리를 책망하신 성령님께 굴복하여 아버지께로 온전히 돌이키기 원합니다.

 

많은 물 위에 앉은 음녀는 반드시 심판을 받습니다. 망하게 되고 벌거벗겨 지고 살이 먹히고 불살라집니다.(계17:16) 사람을 쫓아가는 가는 자는 넘어집니다. 사람을 신성시하는 로마 카톨릭은 음녀종교입니다. 교회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때 일어날 미혹의 역사로 말미암아 수많은 교회와 주의 종들과 성도들이 배도하게 될 것을 성경은 이미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에 원수 마귀의 자리, 세상 영광과 육신의 쾌락을 쫓는 길에 서 있으면 함께 망합니다. 짐승을 탄 음녀도 망하고 짐승도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다시 한 번 나의 영적인 주소가 어디인지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아야합니다. 나의 가는 갈이 과연 생명으로 나아가는 길인지, 사망이 기다리고 있는지 깨달아야하고,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속히 돌이켜야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사람을 따르고 있는 이단이라고 하는 무리들은 참으로 불쌍합니다. 사람이 무슨 능력이 있어서 자신의 구원을 보장해줍니까? 자기도 용서받지 못할 죄악 가운데 있는데, 누가 누구를 구원한단 말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외에 누가 우리의 구원자이며, 지도자입니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외에 누가 우리의 아버지입니까?(마23:8-10) 주여! 우리의 교만을 회개합니다. 진리를 보고 듣는 눈과 귀를 열어주소서! 사람이 우상이 되지 않게 하시고 사람의 미혹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오늘도 변함없이 책망으로 생명으로 이끄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세상과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며, 나의 구원, 나의 생명이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