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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6월 20일-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계17:5,6)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6. 20.


【오늘의 양식】

6월 20일(금)『요한계시록 17:5,6』

5.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4)

 

우리가 보는 나무아래에 보이지 않는 뿌리가 있는 것처럼 사람들의 눈에 드러나는 일 가운데 보이지 않는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세상에는 더더욱 비밀이 많습니다. 사람들은 그 비밀이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요즈음 총리나 장관들을 임명하고 국회의 동의를 받는 일에 반드시 통과해야하는 청문회는 지명자들에게 두려운 시간입니다. 업무수행능력보다는 과거의 행적을 들춰내서 도덕성을 검정 받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사실 청문회 전에 모든 언론들이 한 두 사람에 대하여 집중 포화를 가하고 완전히 발가벗기던지 묵사발을 만들어 놓습니다. 자기들은 허물이 없는가? 아마 기사를 쓰는 기자나 언론매체에 더 많은 비리와 감춰진 허물들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국회 청문회보다 언론청문회를 먼저 통과해야 총리도 되고 장관도 될 수 있는 이상한 구조입니다. 청와대나 정부가 가장 먼저 살피는 것이 여론입니다. 그런데 여론은 언론매체에 의해 강제 조정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터뜨리는 기사에 환호하고 그러면 그렇지 일치감치 자격 없는 사람으로 단정해 버립니다. 사람은 기다려줄 줄 알아야하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자격이나 실력은 충분히 청문회에서 검정하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언론이 사명감을 가지고 과거에 한 말이나 행동 한 두 가지를 가지고 앞장서서 물고 늘어집니다. 언론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자기들의 주장이 국민의 여론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도 여론의 향방을 예의주시하고 흐름이 나쁘다 하면 바로 취소하거나 방향을 틀어버립니다. 한 마디로 일관성이 없습니다. 총리 지명자가 기자출신이라는데, 왜 같은 입장에 있는 언론들이 그 사람은 안 된다고 들고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기심일까요? 배가 아픈 걸까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원수 마귀는 미디어의 힘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선전하고 세상나라의 왕으로 등극하기 위해 반드시 그것을 장악할 것입니다. 이미 세계의 중요언론매체들이 일루미나티의 손에 넘어갔다는 이야기도 듣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를 전하는 분들이 한 결 같이 언론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떤 말보다도 방송뉴스가 신문기사를 신뢰합니다. 참으로 분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보는 것, 듣는 것을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사람의 미혹을 조심해야합니다.

 

우리가 세계사를 공부할 때 대부분 문명의 시작부터 배웁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유역에서 시작된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아닐까 합니다. 그 중심에 바벨론이 있습니다. 바벨론이 구약 성경 여러 군데 언급되고, 신약에 와서 요한계시록에도 등장하는 것을 볼 때 그 뿌리가 얼마나 깊고 견고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바벨론은 전 시대에 걸쳐 존재했고 지금도 건재합니다. 이 바벨론은 마지막 때에 더욱 강력한 나라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붉은 빛 짐승을 탄 여자의 이마에 비밀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때에 바벨론의 존재는 감추어져 있습니다. 짐승이라는 한 몸에 일곱 머리가 있고 열 뿔이 있는 것도 원수 마귀의 한 몸에서 각 시대마다 머리 하나씩 나와서 온 세상을 다스린 것을 의미합니다. 페르시아가 세상을 다스리거나 헬라, 로마가 세상을 다스려도 몸은 짐승입니다. 하지만 그 몸은 감추어져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자신의 존재를 온 천하에 드러내고 자신을 숭배할 것을 강요합니다. 어떤 이는 기쁨으로, 또 어떤 이는 굴복해서 그를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처럼 섬기고 그의 우상에 경배할 것입니다.

 

광명의 천사와 같이 나타나 탁월한 지혜와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온 세상을 하나로 묶고 거짓말로 세상 모든 사람을 속일 수 있다면, 그가 보통사람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일도 세상 사람들에게 끝까지 비밀로 남아있겠지만. 원수 마귀의 정체도 비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과 성령으로 원수의 실체를 보여주시고 깨닫게 합니다. 원수 마귀는 짐승입니다. 사람이되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이 만들어낸 사람들도 짐승입니다. 짐승을 탄 음녀는 비밀이요. 큰 바벨론이요,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머니입니다. 타락하고 배도한 교회들도 그 밑에 들어가서 한 몸이 됩니다. 스스로 원수 마귀의 자식이 되는 것입니다. 마귀의 궤계를 깨닫고 대적하지 않으면 어느 틈엔가 우리의 삶에서 주인노릇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은 부의 상징입니다. 모든 재화가 그곳으로 모입니다. 돈과 권력이 있는 곳에 사람들도 모입니다. 바벨론을 등에 업고 성공하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큰 성 바벨론이 무너지고 원수 마귀가 심판을 받을 때 그들은 망하게 되었다고 통곡합니다. 곧 그 말씀이 나옵니다.

 

음녀는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했습니다.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좇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겼던 성도들을 죽인 자들이 누구입니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의인들의 피를 누가 흘리게 만들었습니까? 그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면서....... 바로 로마 카톨릭입니다. 세상의 칭송과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교황은 큰 성 바벨론의 수장입니다. 교황이 오는 8월에 한국을 방문하는데, 15일에는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한다고 합니다. 성경에도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정말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마리아를 우상화시키고 하나님 섬기듯 경배합니다. 하늘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있는 마리아가 탄식할 일입니다. 세계적으로 마리아 상이 피를 흘리는 현상들이 발견되는데, 그것을 보고 감격하고 숭배할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자신들이 잘못하고 있는지를 깨달아야합니다. 잘한다고 피눈물을 흘리겠습니까? 자신의 영혼을 생각한다면 반대로 생각해야지요! 마지막 시대에 분별없이 표적과 기사를 따라가면 자신의 영혼을 도둑질당하기 십상입니다. 사람들 머리 위에서 앉아서 자기마음대로 조종하는 원수 마귀를 누가 당할 수 있겠습니까?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의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합니다. 예수 외에 다른 구원이 없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얻을 수 없으니 아버지께서는 천하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습니다.(행4:12) 마리아가 절대 우리의 영혼을 천국으로 이끌지 못합니다. 이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런데 왜 카톨릭 신자들은 이 단순한 진리를 부인하고 예수나 마리아 상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 절을 하며 그 앞에서 기도합니까? 친히 돌판에 새겨주신 십계명 말씀조차 빼고 우상숭배를 합니까? 언제 예수님께서 모친 마리아를 특별하게 대하신 적이 있었습니까? 3년 반 동안도 제자들과 함께 하지 않으셨습니까? 마리아가 예수님의 다른 형제들을 데리고 왔을 때 제자들을 가리키면서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마12:50) 개신교도 많이 타락했지만 카톨릭은 더 이상 기독교가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음녀종교입니다. 원수 마귀 수족이 되어 사용되고 있을 따름입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깨닫고 아는 자는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리, 멸망당할 자와 함께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예수, 오직 예수, 오직 예수입니다. 그 외에 다른 사람을 말하고 성인들을 올려놓으면 하나님께서 보실 때 가증한 일입니다.

 

사도요한은 음녀의 실체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기이히 여겼습니다. 크게 의아해하고 놀랐습니다. 왜 그랬을 것 같습니까? 하나님을 말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사도요한도 놀랐습니다. 전쟁을 할 때 정말 무서운 사람이 누구입니까? 지금 마주하고 있는 적군입니까? 아닙니다. 아군에 있으면서 아군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적군입니다. 적군은 쉽게 구별이 되지만 아군복장을 한 적군을 색출하는 일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주위에 아군같은 적군이 있습니다. 양의 옷을 입고 찾아오는 이리도 있고, 광명의 천사로 나가오는 원수 마귀와 그의 사자들이 있습니다. 내 영혼이 혼미하면 당합니다. 깨어있지 않으면 영적인 공격에 무너지고 맙니다. 오늘날 자신의 구원을 아무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끝까지 우리를 붙들어 주어야합니다. 진리의 성령께서 어둠에 속한 일들을 밝혀주셔야합니다. 우리는 겸손히 진리의 빛을 따라 저 천성을 향해 걸어가야 합니다. 어린아이가 밤길을 갈 때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가는 것처럼 그렇게 주님을 붙들어야합니다. 앞으로 영적인 어두움이 더욱 짙어집니다. 혼돈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적그리스도는 강력한 어둠의 권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낮이라서 낮이 아니고 밤이라서 밤이 아니라 세상은 어두움 그 자체입니다. 빛은 예수 그리스도시오, 말씀이며, 성령이십니다. 할렐루야! 하늘로부터 영광 가운데 나타나실 주님을 사모합니다. 우리는 그날을 기다립니다.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빛나는 세마포로 입혀주실 주님을 사모합니다. 오늘도 아버지의 사랑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