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3월 17일(월)-『계6:9-11』
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할렐루야! 우리의 생명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새 날을 주시고, 호흡하며 주를 찬송케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한 주간을 복되게 하시고 주의 은혜의 손길로 풍성케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넷째 인은 7년 대환난 가운데 후 3년 반을 가리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원수 마귀는 짐승으로 나타나서 이제껏 이루지 못했던 하나 된 나라를 마침내 세우고, 그 짐승나라의 왕으로 다스립니다. 원수 마귀가 권세를 얻는 반면 성도의 권세는 완전히 깨어지는바 핍박과 고난의 시기를 지납니다. 더 이상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자가 없을 정도로 짐승은 자기 사람들을 통해서 교회와 성도를 다 쓸어버립니다. 전 3년 반 동안 하나님께서 주의 종들을 보호하시다가 후 3년 반이 되면 담대히 세상에 나아가 마지막 구원의 기회로 주신 환난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이를 싫어하는 원수 마귀는 거룩한 자들의 목을 베고 피를 흘립니다.(계20:4) 첨단을 걷는 시대에 성도들을 죽이되 목을 벤다는 것이 의아하겠지만 원수 마귀가 예비한 죽음의 도구는 다름 아닌 단두대입니다. 얼마 전 전해드렸던 것처럼 전직 FBI 요원이 밝힌 바로는 미국이 3만개의 단두대를 구매해서 15,000대는 조오지아주에 그리고 나머지는 몬타나주에 보관 중이라고 합니다. 단두대뿐만 아니라 긴 칼을 통해서도 성도들을 죽일 것입니다. 왜 원수 마귀가 그런 악한 일을 할까요? 원수 마귀는 피를 보는 것을 기뻐하고 즐깁니다. 성도들을 그냥 쉽게 죽이지 않고 고통 가운데서 죽고 무엇보다 피를 보기 원합니다. 피를 본다고 했을 때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그 의미는 정반대입니다. 원수 마귀는 의로운 자의 피흘림으로 이 땅을 더럽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피를 받으시고 그 피값을 값아주시되, 더 거룩한 살과 피로 갚아주시고 하늘의 영광으로 돌려주십니다. 할렐루야!
후 3년 반 동안 이러한 순교의 피가 이 땅에 뿌려지는데, 오늘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증거하다가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서 땅에 있는 자, 즉 자신들의 피를 흘린 자들을 심판하심으로 피값을 갚아달라고 하나님께 큰소리로 호소합니다. “우리가 언제까지 기다려야합니까? 우리의 억울한 죽음을 하나님께서 속히 갚아주셔야 하지 않습니까? 빨리 세상과 원수 마귀를 심판해주세요!” 아담과 하와 두 아들 가운데, 가인이 아벨을 쳐 죽였을 때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아벨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를 드린 것 외에 아무런 잘못도 없이 가인의 손에 죽었습니다. 이것이 모든 것의 끝이라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하나님께서 그 피값을 무시하시고 그 호소를 듣지 않으시다면 가인은 승리자요, 아벨은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벨의 피값은 더 나은 생명으로 갚아주시고, 가인은 땅에서 방황하는 인생이 되고 저주받은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하나님께서 제단 아래서 호소하는 죽임당한 영혼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입혀주십니다. 성경에서 흰 옷은 성도들의 의로움을 나타내면서 또한 거룩한 육체, 부활의 몸을 의미합니다. 예수께서 변화산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모습 또한 부활하신 거룩한 몸을 미리 보여주신 것입니다.(막9:3) 사데교회의 이기는 자들도 흰 옷을 입고 예수님과 함께 다닐 것이라고 약속하시고, 그리스도의 신부들도 어린양의 혼인잔치에서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될 것입니다.(계3:4;19:8)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대환난 가운데 순교한 성도들에게 부활의 몸을 입혀주시고 잠시 쉬면서 기다리라고 하시면서 아직 땅에 남아서 복음을 전하는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그들처럼 죽임을 당하고 그 수가 차기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까지 교회와 성도들이 흘린 피값을 하나님께서 갚아주시는 때가 언제입니까? 그 때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재림입니다. 그러므로 죽임 당한 영혼들의 호소가 대환난의 마지막 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순교자의 수가 채워지면 그 때 비로소 모든 의로운 자들의 피값을 값아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순교의 피가 더 뿌려져야합니다. 하나님도 너무 하시네 오해할 수 있지만, 이 순교를 통해 세상의 죄악과 원수 마귀의 악한 죄가 더욱 채워지며, 이미 원수 마귀를 위한 감옥으로 유황 불 못의 가장 뜨거운 곳을 예비하신 하나님께서 그 죄가 차도록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144000의 마지막 목베임을 통해서 주의 길이 예비 되고, 그들에게 말할 수 없는 영광을 주기 위함이므로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은 의롭고 정직하시고 공평하십니다. 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들이 받는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영광과 기쁨을 주십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오늘날 주의 길을 예비하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런 제목으로 집회도 열립니다. 신천지와 같은 사이비 단체에서는 144000명이 채워지면 이 땅에 신천신지가 이루어지고 그들만의 세상이 된다며 영혼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잘못된 영적인 욕심으로 가득한 말입니다. 사람들을 미혹하는 거짓말입니다. 성경은 절대로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자신이 144000의 한 사람이라면 특별한 구원을 받으려고 안달 할 것이라 아니라 순교자의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되겠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택함의 은혜와 인치심이 있어야합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 잘하고 있는 성도들을 빼앗아 지옥자식으로 만드는 악한 일에서 벗어나 빨리 회개하고 돌이켜야합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집니다. 신천지의 이만희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처럼 사람들을 배나 지옥자식으로 만들고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을 원수 마귀에게 넘기는 악한 종입니다. 이만희나 그를 따르는 영혼들은 모두 진리에 눈이 감긴 소경입니다.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 참된 진리의 빛을 받아 눈을 떠야합니다. 사람을 그리스도처럼 따르고 섬기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오죽했으면 예수께서 땅에 있는 자들을 랍비나, 아비나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고 하셨을까요?(마23:8-10) 스스로 높아지는 것, 또한 사람을 높이는 것은 망할 짓입니다. 오직 찬양과 경배를 받으실 분은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의 구주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밖에 없습니다.
첫째 인으로 시작해서 대환난의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건들, 즉 징조들이 있습니다. 사람의 미혹, 전쟁, 기근과 지진, 사망....... 예수께서 천기를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고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마16:3)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표적은 사인(sign)으로 번역됩니다. 야구선수가 감독의 사인을 모르면 번트를 대야할지 안타를 치고 달리라는 말인지 모릅니다. 사인을 알아야 감독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말세의 징조는 하나님의 사인입니다. 요한계시록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메시야가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표적은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이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을 바라고 따라간다면 100% 실패합니다. 하나님의 사인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깨달아야합니다. 그래야 넘어지지 않고 구덩이 빠지지 않고 믿음의 길을 온전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진리의 영이시니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시고 생명으로 나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리와 그 길에서 떠나야합니다.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날마다 동행합시다. 이를 위해서 깨어있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합시다. 오늘도 복된 하루되세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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