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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3월 19일-여섯째 인-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것 같이 떠나가고(요한계시록 6:12-17)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3. 19.

【오늘의 양식】

3월 19일(수)-『계6:12-17』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 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

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이 그렇지만 요한계시록의 말씀 또한 하나님의 관심은 어린 양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과 백성들입니다. 창세기도 하나님의 창조기사와 함께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출애굽기부터 신명기까지도 이스라엘의 구원의 역사와 그 여정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고, 여호수아는 여호수아의 지도하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침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기업을 얻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그 이후 이스라엘의 역사는 가나안 땅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나중에는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남유다의 멸망으로 그들은 오랫동안의 포로생활을 하지만 다시금 자기네 땅으로 돌아옵니다. 신구약중간기를 거치면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어둠과 같은 아픈 역사가 있었지만 마침내 하나님의 때가 차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구원코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을 약속하시고 아버지께로 다시 올라가셨으며, 지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와 더불어 기독교 역사상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 오실까 고민하고 예언한 것을 볼 때, 재림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중차대한 관심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두 빗나갔고 이제 사람들은 누가 말하든 또 틀리겠지, 관심은 식어지고 말았습니다. 1992년 10월 28일 이장림 목사님이라는 분이 『다가올 미래』라는 책을 대한민국에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많은 부작용만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지금도 그리스도의 재림의 임박성을 전하는 주의 종들이 많습니다. 올해 안에 당장 그리스도께서 재림을 가능성이 99%라고 말하는 분도 계십니다. 우리 한국교회도 종말론에 관한 잘못된 펀치를 한 대 두 대 맞다보니까 무감각해지고 이제 관심도 사라진 것 같습니다. 아마 원수 마귀가 노리고 있는 것이 그런 것이 아닐까요? 열 처녀 비유에서 기름과 등을 준비한 다섯 처녀가 등만 준비한 다섯 처녀나 다 졸며 잤다고 말씀합니다. 지금이 그러한 때가 아닐까요?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 오시는가에 상관없이 우리는 재림신앙을 가지고 살아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나 쉽게 우리의 마음을 세상에 빼앗기고 몸을 불의의 병기로 내어주고 우리의 영혼은 염려와 물질과 쾌락에 막혀 힘을 잃고 맙니다. 10년 후에 오시든, 100년 이후 우리의 다음다음 세대에 오시든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것이 복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완성과 성취의 말씀이 아닙니까?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지리라 말씀하셨습니다.(계10:7) 우리는 이 세대를 분별해야하는데, 원수 마귀는 사람들의 영혼을 한꺼번에 삼킬 수 있는 마지막 전쟁과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할 정당한 법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무저갱에서 올라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마 언젠가 혜성과 같이 그런 사람이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땅에서 내가 그리스도요, 보혜사 성령이요, 하나님이라고 하는 거짓선지자들의 말은 절대로 믿거나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 말하는 자들은 분명 가짜입니다. 확실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반드시 위로부터 하늘구름을 타고 내려오십니다. 할렐루야!

 

여섯째 인을 뗄 때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갑니다. 두루마리 책은 어린양께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취하신 책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가 읽는 책과 모양이 다릅니다. 두 개의 축이 있어서 양쪽으로 펼쳐서 열어볼 수 있으며, 읽은 후에는 다시 두루마리를 말아서 보관합니다. 사극에서 임금님께 바치는 상소문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우리가 보는 하늘은 지금 펼쳐진 두루마리 책과 같습니다. 온갖 세상 일이 다 일어나고 우리는 그것을 날마다 보고 경험합니다. 마지막 때 있을 대환난의 처참한 광경도 목격할 것입니다. 이제 여섯째 인을 통해서 세상 일이 끝이 났습니다. 더 이상 의미가 없고 하나님의 목적도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면 책을 어떻게 합니까? 펼쳐진 두루마리를 말아버리겠지요! 그렇게 되면 이 세상은 더 이상 보이지 않겠지요! 하늘이 그렇게 된다는 말씀인데, 여기서 하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전부를 가리킨다고 봅니다. 따라서 우리가 보는 세상은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책이 닫히는 것처럼 세상도 그렇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책,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데, 그 세상이 바로 천년왕국입니다. 하늘이 종이 축이 말리는 것처럼 떠나가면 큰일났네! 어떻게 하나!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더 좋은 세상이 이 땅에 임하니 오히려 이 말씀 또한 소망의 말씀이며, 기뻐해야할 일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짐승의 표를 받거나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은 제외됩니다. 나중에 유황 불 못에서 밤낮 쉼을 얻지 못하고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예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겨집니다. 우리가 세계지도를 보면 5대양 6대주로 땅이 찢어져 있고 나누어져있습니다. 대륙이동설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의 말을 빌자면 처음에 지구는 판게아라는 하나의 대륙으로부터 출발했답니다. 단순한 예로 아프리카의 서쪽 해안선과 남아메리카의 동쪽 해안선이 거의 일치합니다. 따라서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 아닙니다. 저 또한 태초에 지구는 하나의 땅이었다고 믿습니다. 지금은 크고 작은 대륙에, 호주는 뚝 떨어져있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섬들이 있습니다. 참고로 필리핀의 섬 개수만도 7107개입니다. 우리나라의 섬 개수는 얼마나 될까요? 약 3400개입니다. 그래도 상당히 많지요! 산과 섬이 옮겨진다! 정말 상상이 가지 않는 말씀인데, 얼마나 큰 지진이 나면 그렇게 될까요? 아무튼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든 천년왕국이 되면 온 땅은 하나가 됩니다. 따라서 산과 섬이 옮겨진다는 말씀도 태초의 땅으로 회복됨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니 이도 소망과 축복의 말씀입니다. 제가 너무 장밋빛 꿈을 주는 것 같네요! 대환난의 마지막인데 당연히 우리는 소망을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원수 마귀에겐 가장 두려운 때지만.......

 

마지막으로 땅에 있는 모든 족속들, 특히 원수 마귀에 편에 서서 교회와 성도를 말살하고 하나님을 대적한 모든 자들은 어떻게 됩니까? 그들은 당연히 그리스도의 지상재림을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심판의 주로써 아버지의 영광으로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산과 바위를 향해서 외칩니다.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왜 그렇습니까?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할렐루야를 외칩니다. 순교자들의 호소가 응답되고 의로운 자들의 핏값을 신원하시고 갚아주시는 때입니다. 천년왕국이 이 땅에 임하는 때로써 하나님의 비밀이 성취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기쁨의 날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여섯째 인을 떼는 이 모든 상황을 “환난 후”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늘 여기까지 요한계시록을 기록해도 되지만 우리가 알아야 될 중요한 말씀들이 더 많이 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도 요한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요한계시록 하면 환난과 하나님의 심판을 먼저 떠올리실 것입니다. 하지만 철저하게 교회와 성도들에게는 은혜와 소망과 축복의 말씀입니다. 무엇보다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의 의도를 깨닫고 진리와 생명의 말씀으로 받기 원합니다. 벌써 수요일입니다. 한 주간의 중간에 주의 이름으로 모이는 예배가 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내일 모레 금요일도 있네요^^ 저희는 성찬예배로 드리지만 대부분 금요철야예배가 있지요! 다는 아니지만 보통 토요일은 쉬니까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는 밤도 너무 좋지요^^ 오늘도 승리하시고 주와 동행합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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