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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3월 16일-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요한계시록 6:7-8)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3. 16.


【오늘의 양식】

3월 16일(주일)-『계6:7-8』

7. 네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네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첫째 인은 사람의 미혹, 둘째 인은 전쟁, 즉 3차 세계대전, 셋째 인은 기근과 더불어 원수 마귀가 짐승으로 등장하여 가짜 평화를 외치는 때입니다. 이때는 7년 대환난의 전 3년 반의 기간을 가리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넷째 인은 7년 대환난 가운데 후 3년 반에 일어날 사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넷째 인을 뗄 때 등장하는 말은 청황색 말입니다. 청황색은 죽은 시체의 색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말 탄자의 이름도 사망이고, 음부, 즉 지옥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원수 마귀가 땅 1/4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사람들을 죽이고 사망으로 끌고 갑니다. 원수 마귀의 4가지 종합세트로 사람들을 죽이고 그 영혼들을 지옥으로 끌고 갑니다. 이때 세상은 온전히 원수의 나라가 됩니다. 짐승은 마흔 두 달, 즉 3년 반 동안 일할 권세, 즉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습니다.(계13:5-7) 이때는 성도들과 싸워 짐승이 이기게 될 뿐만 아니라 144000명의 복음전도자들도 이 시기에 모두 순교하게 됩니다. 원수 마귀는 이 땅에서 교회의 씨를 말려버립니다.

 

원수를 따르는 자들이 짐승의 표를 받는 때도 이 시기입니다.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자나 종들 할 것 없이 짐승의 표를 받고 잠시잠간의 육신의 쾌락과 악한 자유를 누립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합니다.(계13:8) 원수 마귀는 무엇을 말하고 행동하든지 사람들을 죄와 사망으로 이끄는 자입니다. 그런데 마음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없는 자들은 한 결 같이 땅속에서 올라오는 원수 마귀를 하나님과 같이 영접하고 섬깁니다. 이때에 원수 마귀는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하고, 사람들은 속은 채 그를 경배하고 섬깁니다. 특히 현재 유대인들은 제 3성전을 세우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원수의 힘을 빌어서 지금의 예루살렘에 세워지겠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전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원수 마귀가 그 성전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마지막까지 원수의 계략에 넘어가 속고 이용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로마서 11장 25,26절의 말씀대로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면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는 구원의 역사가 있을 것을 믿습니다. 아마 그 때는 대환난의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넷째 인을 뗄 때 말 탄자는 네 가지의 환난의 도구로 사람들을 사망으로 이끌게 되는데, 검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전쟁입니다. 다니엘서의 말씀처럼 끝까지 전쟁이 있습니다.(단9:26) 흉년, 즉 기근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사망의 권세가 힘 있게 역사하는 때로서 정말 피할 길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땅의 짐승이 나옵니다. 이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는데, 저는 아주 오래 전에 이 지구상에 존재했었던 포악한 동물, 즉 공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우리가 흥미롭게 보았던 영화, 쥬라기 공원을 기억하십니까? 그 영화에서 보면 공룡이 사람들을 죽이는 것은 아무 일도 아닙니다. 살아남는 게 기적입니다. 지금 제작되어 상영되고 있는 많은 영화들이 원수 마귀의 편에서 자신이 나타나 그런 일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지하세계를 다룬다거나 마귀가 지옥에서 올라오는 것을 표현하는 영화도 많이 있습니다. 공룡은 노아시대의 홍수로 다 멸망을 당했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다시 복원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 베트남에서 어떤 괴물이 땅속에서 발견되어 크레인으로 큰 트레일러에 싣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온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도 지구 어느 곳엔가 사라진 공룡을 다시 복원하고 살리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인간복제와 함께 마지막 때 원수의 도구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피를 흘리게 할 것입니다.

 

대환난은 셋째 인으로 시작해서 넷째 인으로 마무리됩니다. 넷째 인이 후 3년 반의 기간 전체를 의미한다면, 다섯째 인부터 일곱째 인까지는 시간적으로 대환난의 마지막에 해당됩니다. 7년과 3년 반이라는 시간적인 간격을 볼 때 첫째 인부터 넷째 인까지의 기간을 각각 3년 반씩 계산해서, 전부 14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4는 하나님의 수인 7의 두 배수입니다. 따라서 원수 마귀는 하나님보다 두 배 더 강하다는 의미로 자신의 수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대환난 전에 일어날 사건을 알려주고 있는 첫째 인과 둘째 인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나의 징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후 3년 반 동안 성도의 권세가 완전히 깨어집니다. 즉,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다 끝나게 됩니다.(단12:7) 교회가 부흥하고 교세가 왕성해져서 세상의 끝이 오는 것이 아니라 원수 마귀가 교회와 성도를 이기고 144000의 마지막 피흘림이 있을 때 그 때가 마지막입니다. 여기서 마지막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과 함께 세상이 심판을 받고 원수 마귀가 결박되어 다시 무저갱으로 들어가는 그 때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끝은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나 원수 마귀에게는 정말 두려운 날입니다. 진노의 큰 날입니다.(계6:17)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틀에 던져져 밟히는 심판의 날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교회와 성도는 환난이 앞에 기다리고 있음을 알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주님을 기다리는 사모함이 더 크기에 소망과 인내로 주의 뜻을 이루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바울 사도의 고백을 기억합니다. 바울 사도가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데, 성령께서는 사람들을 통해서 증거하기를 결박과 환난이 자기를 기다린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도들도 한 결 같이 바울 사도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 것을 조언합니다. 하지만 바울 사도의 고백을 보십시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우리도 이와 같은 믿음의 고백을 하고 담대히 나의 길을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또한 우리는 예수께서 붙잡히실 때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하고 저주까지 했던 베드로의 연약함을 기억합니다. 나를 믿을 수 있습니까? 나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습니까? 나의 의지, 인내, 담대함... 이러한 것이 무너지는 것은 다만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우리가 의지하고 붙들어야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깨어 기도해야합니다. 때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깨어 있어야하고 나 자신이 연약하기 때문에 주를 의지하여 기도해야합니다. 세상 일이 얼마나 바쁩니까? 공부하기 바쁘고 직장생활에 매이고 사업스케줄로 또한 바쁩니다. 그래서 모이기는 더욱 힘이 듭니다. 마음과 몸이 교회와 예배를 가까이 하기에 이미 지쳐있습니다. 그래도 힘을 내야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구원이 가까웠습니다. 원수 마귀가 무슨 말을 하고 어떤 속임수를 쓰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천국을 사모해야합니다. 마음과 생각을 빼앗기면 가장 중요한 진지를 내어준 것과 같습니다. 오, 주님! 우리가 마음을 지키고 소망을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에 두고 살 수 있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이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의 눈을 열어주소서! 진리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받게 하소서! 내 영혼과 가족의 영혼과 형제자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다 하셨으니, 이생의 염려와 부와 쾌락 때문에 우리의 영혼이 눌려 구원에서 멀어지지 않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생명이 있음을 알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켜서 인내로 결실하게 하소서! 아멘.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5:2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