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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3월 20일-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요한계시록 7:1-3)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3. 20.


【오늘의 양식】

3월 20일(목)-『계7:1-3』

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요한계시록 6장을 통해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신 어린양께서 여섯째 인을 뗄 때까지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일곱 인으로 봉한 책에서 일곱 인을 떼면 책이 모든 내용을 드러날 뿐만 아니라 책에 기록된 내용이 성취됩니다. 따라서 일곱 인을 떼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모두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오늘 말씀은 14000명의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는 광경이 나옵니다. ‘이 일에 후에’라고 시작되는 것을 볼 때, 시간적으로 여섯째 인을 떼고 난 다음에 일어나는 사건으로 보는데, 저는 인침의 역사는 전쟁 전에 있다고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도 요한에게 그 때 그 때 필요한 말씀과 환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여섯째 인을 떼는 것과 마지막 때 일어나는 광경을 보고 또 다른 한 장면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네 천사가 땅 모퉁이에 서서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과 바다와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람이 불기 전에 하나님께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은 곧 전쟁을 의미합니다.(사49:36-38) 즉 땅과 바다와 나무들을 해하는 눈에 보이는 전쟁을 가리키는데, 저는 마지막 때 일어날 3차 세계대전으로 봅니다. 여섯째 나팔을 불 때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합니다.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 그래서 유브라데 전쟁, 즉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합니다.(계9:13)

 

첫째 나팔에서 넷째 나팔을 불 때 땅과 수목이 불타고 바다 가운데 피조물이 죽고 물이 오염되어 쑥과 같이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늘도 어두워집니다. 이 모든 말씀은 전쟁의 양상과 그 결과로 볼 수 있는데, 하나님의 종들의 머리에 인치기까지 바람이 불지 못하도록 했으니 인을 치는 때는 전쟁이 일어나기 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택함 받은 종들의 머리에 인을 치는 시기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그 인은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니 누가 인을 맞았고 인을 맞지 않았는지는 모르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지금은 전쟁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는 네 천사를 막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즉 이 네 천사는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수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어떤 일을 한다하여도 결국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벗어나 어떤 일을 하지 못합니다. 원수 마귀가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때에 그 일도 일어날 것입니다.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의 종들이 인침을 받는 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기 전에 택함 받은 종들을 철저하게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대환난 가운데, 특히 후 3년 반이 시작되면서 담대하게 세상 가운데 나아가 환난복음을 전할 사명과 함께 순교자로써 택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들은 전쟁에도 살아남고 때가 될까지는 초자연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전하십니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무엇보다 때를 잘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말씀이 언제 이루어질 것인가? 어느 때에 속한 말씀인가? 그래야만 좀 더 하나님의 경륜을 이해할 수 있고 해석의 오류를 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알고 있거나 깨달은 것은 극히 일부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제가 전해 드리는 말씀 또한 분별하면서 받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세상도 아니고 원수 마귀도 아니고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보실 때 환난 가운데 가장 중요한 사람들은 목숨 걸고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는 자들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먼저 그들의 인침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앞서 나누었듯이 요한계시록은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모습과 일곱 교회에 대한 환상을 먼저 보여주셨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눈에 띠고 발견되어져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복음사역에 귀하게 쓰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의 몸과 영혼이 거룩한 산제사로 드려지기를 소원합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평강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