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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4월 15일-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요한계시록11:7-13)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4. 15.

【오늘의 양식】

4월 15일(화)-『계11:7-13』

7.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8. 저희 시체가 큰 성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13. 그 시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두 증인은 대환난 가운데 땅에 남아 있는 자들에게 마지막 구원의 복음을 전합니다. 원수 마귀는 모든 사람들의 피를 마시기 위해서 환난을 준비하고 일으키지만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구원의 기회를 주시고 택하신 종들의 큰 희생에도 불구하고 회개와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사실 이 일은 천년왕국에까지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천년왕국의 백성들은 아직 온전함이 이루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천년 동안 땅에서 천국의 복을 누리지만 마지막 한 번의 시험을 통과해야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곡과 마곡의 전쟁에서 다시 무저갱에서 풀러난 원수 마귀의 편에 서는 자들은 하나님의 불심판을 받아 유황과 불이 타는 못에 들어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의 영광과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소망의 말씀을 듣고 배워도 자신이 품은 마음에 따라 생명, 혹은 사망에 들어갑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시고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모아다가 불태워버리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는 온전한 자가 들어가며, 합당한 자가 들어갑니다. 그 기준은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고 인정하신 그리스도의 의와 거룩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오들도 내일도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이십니다. 영원한 구원의 반석이십니다. 우리 모두 그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요, 하나님의 집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예루살렘의 평화의 도성인데, 지금까지 전혀 평화롭지 못한 도성입니다.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골고다 언덕은 ‘해골의 곳’이라는 뜻입니다. 한 마디로 사망의 땅입니다. 죄와 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그곳에서 생명의 피, 의롭고 거룩한 피를 쏟으셨습니다. 사망의 땅에 생명의 씨를 심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로 나아가야할 분명한 이유는 바로 그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피가 뿌려졌기 때문이며, 사망의 땅 골고다가 생명과 축복의 땅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영광과 권세와 인기와 부와 명예가 있는 곳이라도 피 흘림이 없으면 사함도 없고 구원도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만국의 영광은 원수 마귀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아낌없이 주어집니다. 세상영광의 주인은 원수 마귀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자에게 마음껏 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을 팔고 생명을 저당 잡히면서까지 그것을 얻고자 달려갑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조금이라도 세상의 영광을 취하셨다면 그리스도의 제자된 우리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오직 아버지의 뜻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오직 그 길만이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고 하늘영광에 이르는 길인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길 또한 십자가의 길입니다. 온유와 겸손, 섬김과 희생의 길입니다. 두 증인, 144000명의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종들은 이러한 아버지의 뜻을 알고 있기에 기꺼이 환난 가운데 복음을 전하다가 한 결 같이 의로운 피를 흘립니다.

 

두 증인은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과 싸우게 되는데, 후 3년 반은 짐승이 권세를 얻어서 성도를 이기는 시기입니다. 짐승이 이기고 성도들은 죽임을 당합니다. 영적으로 소돔이요, 애굽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입니다. 큰 성 바벨론입니다. 음란하고 하나님의 대적하고 높아진 곳입니다. 사람들은 144000의 짐승의 손에 의해 죽임당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서로 예물을 보냅니다. 죽임당한 하나님의 종들은 장사되지 못하기에 3일 반 동안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 시체를 목격합니다. 사람이 죽고 장사지내지 못하면 결국 새와 짐승의 먹이가 됩니다. 이것은 죽어서까지 당하는 큰 수치입니다.

 

그런데 3일 반이 지났습니다. 여기서 3일 반을 그리스도께서 지상으로 재림하시는 기간을 가리키지 않나 생각합니다. 즉 144000명의 인침받은 종들은 후 3년 반 기간 동안 순교하게 되는데, 순교하자마자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 때 부활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죽은 시체를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3일 반 후에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가 다시 살아나서 하늘로 올라가는 것도 봅니다. 그 시점이 3차원의 세상에서 4차원의 영적인 세계로 들어가는 시점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지상재림과 함께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들이 볼 수 있습니다. 144000명과 대환난 가운데 순교한 거룩한 자들은 대환난 마지막에 또 한 번의 휴거를 통해서 영광에 이르게 되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됩니다. 하늘에서 올라오라는 큰 음성을 듣고 구름을 타고 올라갑니다. 할렐루야!

 

마지막 성도의 휴거와 함께 이 땅에서는 큰 진동, 즉 큰 지진이 있습니다. 성 1/10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7000명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남은 것 중에 남은 것이 무너지고, 남은 사람들 중에 남은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죽임을 당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도망을 다닌 사람들은 살아서 천년왕국에 들어갑니다. 그들은 이 모든 일을 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성도들이 들림받는 휴거는 큰 전쟁이 끝나고 대환난에 들어가기 전에 한 번 있고, 오늘 말씀처럼 대환난 끝,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 직전에 또 한 번 있을 것으로 봅니다. 동일한 점은 모두 거룩한 자들이 하늘로 이끌림을 받는 것입니다. 첫 번째 휴거는 죽음을 보지 않고 들림 받는다면, 두 번째 휴거는 죽임당한 순교자들의 휴거로써 더욱 거룩한 자들의 휴거입니다. 시간적으로는 마지막이지만 거룩함에 있어서는 처음 익은 열매입니다.(계14:4) 사람들은 순교한 자들의 시체를 보지만 죽은 자들이 살아나서 하늘로 올라가는 것도 봅니다, 이를 증거하시는 하나님은 참으로 의롭고 공평하십니다. 할렐루야!

 

“너희로 환난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그 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살후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