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4월 7일(월)-『계10:5-7』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계신 자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할렐루야! 반갑습니다. 한 주간도 말씀과 성령 안에서 기도로 승리합시다.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 반복하고 있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발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어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번개와 천둥은 구름속에서 서로 다른 전하가 만날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아닌 바에야 억수 같은 소낙비가 내립니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 들리는 일곱 우레로 말미암아 이 땅에는 하나님의 큰 역사가 있을 것인데, 그 일이 바로 휴거라고 봅니다.
오늘 말씀은 땅과 바다, 즉 온 세상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외침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늘을 향하여 세세토록 살아계신 자,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피조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맹세합니다. “지체하지 아니하리라!” 이제는 때가 됐다. 더 이상 기다리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일을 이루시겠다는 말씀입니까? 이 말씀의 성취는 일곱째 나팔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있다 나누고 먼저 이스라엘의 절기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절기는 크게 유월절, 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역도 이러한 절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써 유월절에 맞추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오순절에는 약속하신 성령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이름으로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순절은 성령강림절입니다. 이제 남은 절기가 세 가지가 있는데, 모두 7월 절기에 속합니다. 나팔절이 7월 1일, 대속죄일이 7월 10일, 초막절이 7월 15일입니다. 그리스도의 공중재림이 나팔절에 맞추어서 오신다고 가정했을 때 나머지 절기는 연속으로 이루어집니다. 세상의 입장에서 보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급하게 모든 일이 진행됩니다. 정말 깨어있지 않으면 어느 틈엔가 자신의 영혼이 이미 사망에 들어와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일곱 우레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재림하시고 그곳에 천국이 임합니다. 동시에 순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는 이 땅에서 들림 받아 공중에서 주를 영접합니다. 이로써 하늘에는 영광스런 혼인자치가 베풀어지고, 땅에서는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곧바로 7년 대환난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지체하지 않겠다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나팔절이 지나면 곧바로 대속죄일을 맞이합니다. 대속죄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재림과 관계있습니다. 이때가 바로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부는 때입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게 되면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복음의 완성, 즉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예언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시고 온 교회와 성도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사모했던 그리스도의 평화의 왕국, 즉 천년왕국이 마침내 이루어집니다.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거룩한 성산에는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입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사11:6-8) 할렐루야!
일곱째 나팔이 불러지면 하나님의 비밀이 성취됩니다. 그리스도의 지상재림과 함께 천국이 이 땅에 임합니다. 거룩한 자녀들은 왕과 제사장의 직분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리고 하나님을 섬깁니다. “지체하지 않으리라”는 말씀은 원수 마귀와 구원받지 못한 영혼에게는 참으로 두려운 말씀입니다. 심판의 날이요, 애통과 애곡의 날입니다.(계1:7) 마지막 화를 당하는 날이며, 멸망을 당하는 날입니다.(계11:18)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고 하나님의 심판도 속히 임합니다. 성도들의 휴거 후에 땅에 거하는 자들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큰 환난을 당합니다.(막13:19) 144000명의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종들은 환난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들어가고,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들도 들어갑니다. 그 때야 말로 세상은 빛과 어두움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빛에 속한 자들은 목숨을 내놓고 복음을 전하고, 목숨 걸고 신앙 생활합니다. 반면 원수 마귀에게 모든 권리를 내어준 자들은 세상의 모든 영광과 육신의 쾌락을 누립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큰 죄악이지만 사람들은 악을 밥 먹듯 행하며 죄를 즐깁니다.
모든 일이 속히 지나갑니다. 하나님께서 지체 없이 구원과 심판을 행하십니다. 성도들이 흘린 의로운 피값을 갚아주시고 원수 마귀와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따라서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 믿음과 순종의 자리에 서 있지 않으면 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나 결단은 오늘이요, 지금입니다.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신30:15) 지금이 은혜 받을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지체하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심판의 주가 아니라 구원과 위로의 주님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을 보기 원합니다.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하신 분은 오늘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구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시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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