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5월 14일(수)-『계14:1-5』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3.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샬롬^^ 우리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전합니다.
요한계시록 13장에서 666이라 일컬어지는 짐승의 표를 세상 사람들이 이마와 오른손에 받게 되는데, 그 시점은 7년 대환난 가운데 후 3년 반이 시작되는 때입니다. 이는 강제적인 법 집행일 것이며, 그 전부터 사람들은 짐승이 다스리는 나라의 백성으로써 몸에 새기는 주민등록증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7년 대환난의 전 3년 반은 짐승이 오직 평화만을 외치니,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다 하여 공개적으로 죽이거나 가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직 모든 나라를 하나로 묶기 위하여, 또한 그 나라의 왕이 되기 위하여 거짓된 평화를 가지고 세상 사람들을 속일 것이며, 사람들은 그를 세상의 구세주요, 하나님처럼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의 편에 서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의 거짓을 세상에 드러내며, 평화를 외치는 그가 거짓 그리스도임을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알리고 죄와 세상으로부터 돌이킬 것을 외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마지막 구원의 기회를 전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7장에서 144000인의 인침의 역사가 있은 후, 곧 사도 요한이 본 것은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서 찬양을 드리는 모습입니다. 그들은 누구입니까? 24장로 중의 한 사람이 대답합니다.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했다고 말합니다. 큰 환난은 7년 대환난을 가리키는데, 시간적으로 마지막에 기록되어야 마땅하지만, 인침의 역사 다음에 기록한 것은 144000의 인침 받은 하나님의 종들이 자신의 목숨까지 희생하며 복음을 전한 사역의 열매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대환난 가운데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한 144000명의 하나님의 종들이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에 서 있을 뿐만 아니라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노래를 부릅니다. 할렐루야! 오늘 144000명이 시온산과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시점도 나중입니다. 그런데 후3년 반이 시작되는 시점에 기록된 것은 하나님의 택한 자녀와 백성들의 구원이 온 마음을 쏟으시는 하나님의 관점과 거룩하신 뜻이기 때문입니다. 대환난에서 144000명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돌이킨 자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한 복음을 전한 144000명도 하나님의 거룩한 산과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습니다. 동일한 구원의 노래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특히 144000명은 그들 외에는 배우지 못하는 새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가장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거두신 열매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처음 익은 열매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144000명의 복음전도자들을 처음 익은 열매라고 한 것은 그만큼 거룩하다는 뜻입니다.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큰 환난에서 목숨 걸고 복음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살과 피를 하나님께 드리는 산제사까지 드린 자들입니다. 세상이라는 간음하는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않았습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원수에게 내어주지 않았으며, 육신의 즐거움과 세상의 쾌락을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정절이 있는 자들입니다. 오직 어린양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갔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처럼 그들도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오직 그리스도를 따랐으며, 그리스도처럼 십자가의 죽음, 즉 마지막 때 원수가 준비한 십자가인 목베임으로 순교했습니다. 오직 진리만을 외치며, 세상과 타협하거나 원수에게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흠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속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녀들 가운데 가장 거룩한 자들입니다. 아마 이들은 히브리서 12장 22절 이하의 말씀과 같이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들이 받은 영광과 권세가 남다른 것은 가장 큰 환난 가운데 가장 큰 고난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평하심이며, 말할 수 없는 큰 은혜입니다. 하나님께 가장 큰 은혜를 입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장 존귀한 자리에 앉으며, 영광과 권세도 얻습니다.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영원하지 않고 언젠가는 멸망으로 들어갈 세상의 도성에서 능욕의 십자가를 지고 영문 밖으로 나아가는 자가 천국에서 면류관을 씁니다.(히13:12,13)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을 왈가왈부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영혼들이 있다면, 그가 심판받기로 작정된 진노의 그릇이라 하여도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십니다. 영광받기로 예비하신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는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시고, 고난과 영광을 길로 인도하십니다.(롬9:18-26) 하나님은 악인이든지 의인이든지 그들이 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자비와 긍휼함을 베풀고 계십니다. 그러나 끝까지 돌이키지 않는 자들은 자기가 품은 그 마음으로 인해 영원한 멸망에 들어갑니다. 그 영원한 형벌의 장소에도 하나님의 자비가 남아있는 것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자들은 유황 불 못이지만 덜 뜨거운 곳에 들어갈 것이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도 자신의 의로움을 자랑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은 가장 뜨거운 유황불 못의 중심에 던져질 것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자비와 공평하심으로 인해서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람들을 미혹하고 가장 큰 악을 행한 원수 마귀와 짐승과 거짓선지자는 유황 불 못의 가장 뜨거운 곳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되 가장 큰 고통을 받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오늘 말씀에 기록된 144000명의 흠 없는 자들처럼 나도 하나님 앞에 흠 없고 점 없이 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 어린양과 함께 서며,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구원의 새노래로 찬양할 수 있으면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오! 주님, 우리의 영혼을 가난하게 하시고 애통하게 하시며 온유하게 하셔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그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걸으며 의와 거룩을 이루어서 아버지의 뜻이 온전히 성취되는 하늘의 영광에 참예하게 하소서! 우리는 주님을 사모합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순결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어 신랑으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원합니다. 오늘도 주의 인자하심과 자비하심을 나타내소서! 말씀과 성령으로 인도하소서! 다시 한 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을 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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