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7월 15일(화)『요한계시록 19:14-16』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유명한 왕들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18)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생명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보혜사로 오셔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님 감사합니다. 말씀은 우리를 향해 진리를 선포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입니다.(벧전2:9) 우리는 주님 안에서 참으로 존귀한 자녀입니다.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자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또한 맏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자매들입니다.(히2:11) 예수 그리스도는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요, 우리는 주로 말미암아 거룩함을 입은 자들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입니다. 아멘. 비록 우리가 땅을 밟고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거룩한 땅을 밟고 서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원수 마귀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재림이 임박하자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귀신의 영들을 통해서 왕들을 모읍니다.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군대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가나안의 일곱 족속들이 막아섰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끌고 내려오는 하늘군대를 원수 마귀에게 속한 땅의 군대가 대항합니다. 하늘과 땅의 전쟁, 말로만 듣고 영화로만 보았던 우주전쟁이 벌어집니다. 하늘에 있는 군대들은 구원받은 성도들과 천군천사들을 일컫습니다. 그들은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탔습니다. 특이하지 않습니까? 전쟁을 하려면 전신갑주를 입어야지 흰 옷을 입고 있습니다. 흰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말씀하신대로 성도들의 의로움과 거룩함을 나타냅니다. 원수 마귀는 군대와 함께 온갖 무기들로 대항하겠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입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싸우십니다. 원수 마귀가 두려워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어둠의 일을 드러내고 거짓을 밝히는 것은 진리와 생명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입니다. 아버지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광야에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에도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진리의 말씀을 떠나면 원수 마귀의 포로가 되어 오히려 이용당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배우고 또한 전하지만 결국 자신의 영혼도 죽고 다른 사람들의 영혼도 삼키는 올무가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얼마나 진리와 생명의 말씀을 붙들어야할지, 내 영혼의 살고 죽는 것이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지키는 삶을 삽시다. 경건의 삶에 온 마음을 두고 온 힘을 쏟을 때입니다. 할렐루야!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홀을 내어 보내시리니 주는 원수 중에서 다스리소서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편 110:1-3절 말씀입니다. 여기서 '발등상'의 히브리어 ‘하돔’은 ‘짓밟다‘는 뜻의 히브리어 어근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원수로 발등상이 되게 한다는 것은 여호수아는 태양이 멈추기를 기도한 후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을 붙잡아 군장들에게 그들의 목을 발로 밟도록 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수를 다 멸하고 원수를 밟고 다스릴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수10:22-24) 그러므로 지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때가 되면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 즉 거룩한 육체를 입고 부활한 성도들을 데리고 이 땅에 내려오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검으로 모든 나라를 치고 철장권세로 다스리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실 것입니다. 이 모든 말씀들은 예언의 성취입니다.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시2:9)
“에돔에서 오며 홍의를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자가 누구뇨 그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자가 누구뇨 그는 내니 의를 말하는 자요 구원하기에 능한 자니라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 틀을 밟는 자 같으뇨 만민 중에 나와 함께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을 인하여 무리를 밟았고 분함을 인하여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뛰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 구속할 해가 왔으나 내가 본즉 도와주는 자도 없고 붙들어 주는 자도 없으므로 이상히 여겨 내 팔이 나를 구원하며 내 분이 나를 붙들었음이라 내가 노함을 인하여 만민을 밟았으며 내가 분함을 인하여 그들을 취케 하고 그들의 선혈로 땅에 쏟아지게 하였느니라”(사63:1-6)
재림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항한 원수 마귀는 붙잡혀 무저갱에 갇히고 원수의 편에서 하늘군대와 싸운 모든 사람들은 죽임을 당합니다. 포도즙 틀을 밟으면 어떻게 됩니까? 포도열매가 터지고 짖이겨져서 피처럼 가득합니다. 이처럼 맹렬한 하나님의 진노가 이 땅에 임하고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통치는 힘이 있어야합니다. 요즘에는 대통령의 자리가 옛날같이 힘이 없습니다. 대통령과 정부가 연일 여론의 뭇매를 맞습니다. 장관도 자기 뜻대로 제대로 세우지 못합니다. 그만큼 인물이 없다는 이야기겠지요! 존귀한 자리에 앉힐만한 능력이 있으면서 흠이 없는 사람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이 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힘이 있습니까? 그 분은 의롭습니다. 또한 참으로 거룩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기 때문에 그 말씀이 힘이요, 능력이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만큼 힘을 얻어 원수의 손에서 벗어나며 참된 자유를 누립니다. 불의를 행하고 악을 일삼으면 결국 원수 마귀와 죄의 종노릇합니다. 자유 한듯하지만 묶여있고 힘이 있어 마음대로 하지만 원수의 도구가 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생각하면 됩니다.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믿음이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합니다.(엡6:14-17)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말씀의 갑옷입니다. 말씀을 떠나서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원수를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는 성령님! 날마다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능력의 말씀으로 역사하지 우리로 주 안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옷과 다리에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는 이름이 씌어 있습니다. 할렐루야! 옷은 그 사람의 신분을 나타냅니다. 다리에 기록된 이름은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다스린다는 뜻입니다. 천년왕국의 왕중왕으로 다스리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지위를 얻습니까? 하나님의 약속이면서 우리의 희망사항이요, 얻은 기회는 왕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권의 꿈을 꾸고 도전하지만 한 사람 외에는 모두 패배자가 됩니다. 대통령이 된다할지라도 5년이면 내려와야 하고 재임기간동안 기쁨보다는 염려와 근심이 더 많습니다. 국민의 아픔과 나라의 운명을 함께 지고 가는 일이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참으로 귀한 일이지만 가장 많은 욕을 먹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잘하면 혼자 다 해먹는다며 시기심과 견제심리 때문에 욕먹고, 못한다면 무능하다고 욕먹는 자리가 대통령의 자리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평화의 왕국,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왕이 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을 필요도 없습니다. 능력과 재능이나 권모 술수가 없어도 됩니다. 오직 한 사람의 마음을 먼저 보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을 밟고 올라서는 자리가 아니라 내려가서 섬기는 것이 더 큰 유익이 됩니다. 다른 사람과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는 욕심과 높아지려는 욕심을 내려놓으면 됩니다. 얻고자 애쓰는 것보다 잃고자 하면 됩니다. 내가 이리저리 길을 찾아다니는 것도 아닙니다. 아버지께서 정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앞서 가신 그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혼자 가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이 같이 하지 못한다할지라도 주님은 반드시 함께 하시고 모든 것을 동원해서 도와주십니다. 무거운 십자가 같지만 주님께서 그 멍에를 같이 하십니다. 십자가를 감당할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그리고 완전한 승리가 보장된 길입니다. 될지 안 될지 모르는 불확실성도 없습니다. 반드시 됩니다. 반드시 이루어주십니다. 요한계시록은 승리의 책입니다.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나라,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왕국에서 왕과 제사장으로 다스리는 축복을 받읍시다. 할렐루야!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고 주님과 함께 승리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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