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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7월 19일 -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계20:1-3)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7. 19.


【오늘의 양식】

7월 19일(금)『요한계시록 20:1-3』

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저희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21)

 

벌써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모처럼 단비가 온 땅에 쏟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축복하시기를 원합니다. 또한 우리의 범사를 주의 인자하심과 자비하심으로 보살펴주시기 원합니다. 어디에서든 좋은 소식이 들려지게 하소서! 하늘로부터 천사들이 복된 소식을 전하고 사람들을 통해서도 기쁜 소식이 오고가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믿음으로 삽니다. 우리의 갈 길을 정하시고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주의 영광이 우리에게 임하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하시고 치료하시며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합니다.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축복하십니다. 아멘.

 

영적인 아마겟돈 전쟁이 원수 마귀의 패배로 끝나면서 짐승과 거짓선지자는 가장 먼저 유황 불 못에 던져지고 용은 결박되어 무저갱에 갇히게 됩니다. 무저갱이라고 하는 지옥은 위치상으로 지구의 중심부이며, 밑바닥이 없는 깊은 구덩이입니다. 황충이 그곳에서 올라옵니다.(계9:1-3) 마지막 때에 원수 마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지옥의 문을 열고 그의 사자들을 이끌고 이 땅에 올라올 것입니다. 황충은 문자적으로 메뚜기이지만 원수의 사자들이 메뚜기떼처럼 온 땅에 올라와 많은 사람들을 미혹할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단에 속한 잘못된 교훈을 누룩처럼 퍼뜨리고 세상의 왕들을 미혹해서 전쟁을 일으키게 합니다. 그러므로 미혹과 전쟁은 말세의 분명한 징조가 되는 것입니다.

 

짐승과 거짓선지자는 잡혀 가장 먼저 유황 불 못에 산 채로 던져진 후, 이제 남은 자는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유혹하여 불순종하게 만들었던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일컫는 용입니다. ‘마귀’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아볼로스'는 문자적으로 '비방하는 자'를 의미하고 ‘사단’은 ‘대적자’를 의미합니다. 원수 마귀는 참소하고 중상모략하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훼방하는 악의 근원입니다.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로 용을 결박하고 무저갱에 던져버리고 열쇠로 무저갱의 문을 잠그고 인으로 봉합니다. 하지만 천년이 차면 반드시 잠간 놓이게 됩니다. 원수 마귀가 왜 천년 동안 무저갱에 갇히게 될까요? 그것은 이 땅에 평화의 왕국이 세워지는 천년 동안 사람들을 미혹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아버지의 온전하신 뜻을 위하여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소유를 포기하고 자기 목숨까지 내어준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에게 땅의 기업을 나누어주시고 다스리는 권세를 주기 위함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교만과 욕심으로 이루지 못하고 빼앗긴 복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되찾아 주시고 천년이라는 땅의 복을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약속을 지키시는 것이요, 더 이상 원수가 훼방하지 못하도록 쇠사슬로 묶고 무저갱에 가두어놓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는 전무후무한 평화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집니다. 원수 마귀는 거짓으로 평화를 외쳤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된 평화를 가지고 오십니다. 진정으로 평화의 도성으로서 예루살렘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성전 또한 세워질 것입니다. 더 이상 해함도 상함도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비로소 이루어집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이 왕과 제사장으로 다스리되, 사랑과 공의로 선하게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더 이상 악한 자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풍족합니다. 서로 싸우지도 않습니다. 서로 죽이고 죽는 일도 없습니다. 이것은 악한 원수 마귀가 갇혀 있어서 더 이상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원수 마귀는 천년 동안 갇혀 있다가 다시 한 번 풀려나 세상에 올라옵니다. 하나님께서 할 일이 없어서 원수 마귀를 가뒀다 풀어줬다 하실까요?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수 마귀가 아무리 훼방하고 막아도 그것을 막지 못합니다. 오히려 죄만 더 쌓을 뿐입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을 향해 달리는 열차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는 열차를 멈추게 하지는 못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역사를 바꾸려는 엄청난 시도가 언제나 있었습니다. 원수 마귀도 시대마다 가장 강력한 왕과 나라를 세웠지만 여지없이 무너지고 지금은 유적지로 남아있을 뿐입니다. 농부가 좋은 땅에 좋은 씨를 뿌리듯 하나님께서도 끊임없이 좋은 땅을 찾고 좋은 씨를 뿌렸습니다. 그런데 원수 마귀는 가라지를 뿌리고 덧뿌렸습니다. 세상은 좋은 씨도 자라고 가라지도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큰 추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선한 열매도 무르익고 악한 열매도 온 세상에 가득합니다. 마지막 전쟁과 7년 대환난을 통해서 수많은 영혼들이 추수됩니다. 어떤 이는 알곡으로, 어떤 이는 죽정이로, 또 어떤 이는 가라지로 추수됩니다. 천년왕국은 어떨까요? 알곡만 있을까요? 염소는 없고 선한 양만 있을까요? 알곡인지 쭉정이인지, 양인지 염소인지 천년이 지나는 동안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만 백성들의 삶을 보면 그들이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거룩한 자녀들이 얻은 영광을 보면서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오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점점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서 멀어지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년이 지난 후 원수 마귀가 만국을 미혹할 때 북쪽에 있는 곡과 마곡을 자기편으로 삼고 최후의 전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평소에는 사람들의 진심을 잘 모릅니다. 그러나 돈과 이익 앞에서는 본심이 나옵니다. 정말 좋은 사람처럼 비쳤는데,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 하고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천년왕국의 백성들도 원수 마귀가 무저갱에 갇혀 있을 때는 모두 선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원수 마귀가 다시금 올라왔을 때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어린양의 편에 서든지 원수의 편에 서게 됩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 일을 행하시는가? 구원받은 영혼들의 종착지는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거룩한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순종을 통해 온전함을 이루었습니다. 지옥에 있는 영혼들은 마지막 백보좌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자들이 바로 천년왕국의 백성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탈락하고 사망을 택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천년왕국의 백성의 일부가 온전함을 이루어 거룩한 자녀들과 의로운 백성으로 아버지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원수 마귀는 참과 거짓, 사람들이 생명과 사망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일에 도구로 사용됩니다. 천년왕국의 축복을 누리고 사망을 당한 자가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원수 마귀에게 책임을 돌릴 수 있습니까? 결국 자신의 마음이 선택한대로 영원한 사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천년동안 땅의 축복을 누리고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기 위하여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갑니다. 참으로 기나긴 여정입니다. 힘든 여행입니다. 그러나 피조물인 우리가 하나님이 자녀가 되는 것이요, 신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이며, 하늘의 영원한 기업을 얻은 것이니 한 마디로, 구원받은 자들은 수지맞은 것입니다. 미련스럽게 끝까지 돌이키지 않고 처음 범했던 죄를 마지막까지 영혼들을 미혹한 원수 마귀는 가장 마지막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죄의 시작이 원수 마귀요, 사망의 끝이 원수 마귀입니다.

 

영원한 자유를 갈망하는 자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단 3일 동안 무덤에 계셨습니다. 그 후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주가 되셔서 많은 영혼들을 살리고 아버지께 받은바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주고 계십니다. 우리의 육신의 삶 또한 잠간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사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나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는 선택이 됩니다. 우리 앞에 한계의 시간이 있습니다. 공간도 있습니다. 나는 무엇으로 채우고 있습니까? 또한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과 생각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어떻게 사용하는가하는 이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불의 병기로 사용할 수 있고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습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한 해답을 가르쳐줍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1,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과 평안을 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