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7월 16일(금)『요한계시록 19:17-21』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바산 왕 옥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20)
요한계시록 19장에는 두 종류의 잔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입니다. 이 혼인잔치는 7년 동안 공중에서 은밀하게 베풀어집니다. 그동안 세상은 안타깝게도 7년 대환난의 기간을 보내게 되는데, 원수 마귀가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짐승을 통해서 거짓선지자들과 더불어 세상나라를 다스리게 됩니다. 마지막 때는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모든 말씀들이 성취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가 2000년 동안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렸던 재림의 주님을 맞이하게 되고 영광스런 혼인잔치에 신부로써 참예합니다. 반면 이 세상은 원수 마귀가 모든 나라를 하나로 묶고 다스립니다. 원수 마귀의 꿈도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잠시 동안 권세를 얻고 왕노릇할 것입니다. 또 원수 마귀가 나라를 하나 되게 하고 모든 왕들과 군대들을 모으는 이유가 있습니다. 7년 공중혼인잔치 이후 이 땅에 내려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늘군대를 대항하고 싸우기 위해서입니다. 이 영적인 아마겟돈의 끝에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의 큰 잔치, 즉 새들의 잔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큰 잔치는 기쁨의 잔치가 아닙니다. 죽은 시체를 파먹는 독수리나 까마귀와 같은 새들이 벌이는 잔치입니다. 이것은 마지막 전쟁이 얼마나 치열하고 또한 비참하게 끝날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의 표현대로라면 새들이 시체에 내려앉을 때에 쫓아줄 한 사람도 없이 다 죽임을 당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진멸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하늘군대와 싸웠던 모든 왕들과 장군들과 장사들과 말들과 말 탄 자들 모두 죽음을 맞이합니다. 다만 짐승과 짐승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 즉 불이 섞인 유리바닷가에서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자들은 살아남아서 천년왕국의 백성으로 들어갑니다.(계15:1-4)
오늘 말씀은 가장 앞장서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람들을 미혹했던 짐승과 거짓선지자의 마지막 운명을 보여줍니다. 용은 하늘에서 쫓겨나고 짐승은 바다에서 올라오고 거짓선지자는 땅에서 올라온다고 말씀합니다. 아무튼 이 땅에는 하늘에 좇겨난 용과 그의 사자들,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아볼루온과 황충들, 즉 적그리스도와 흑암의 세력들로 가득하게 됩니다. 이로 보건데 대환난은 한 마디로 영적은 어둠과 혼돈, 그리고 무법천지와 같은 세상이 됩니다. 자유가 있지만 하나님의 떠난 방종이 온 천지에 가득합니다. 온갖 우상숭배와 성적인 범죄가 노아시대와 소돔과 고모라 시대처럼 일상적인 삶이 됩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나 삶이 이상하게 여겨지는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핍박과 조롱을 당하고 결국 순교까지 하게 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 모든 것을 주도했던 짐승과 사람들을 미혹해서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하고 짐승의 표를 받게 했던 거짓선지자는 가장 먼저 유황 불 못에 들어갑니다. 그것도 산 채로 던져집니다. 나머지 사람들과 모든 원수 마귀의 사자들과 죽임당한 영혼들은 무저갱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20장 1-3절 말씀과 같이 옛뱀이요 마귀요, 사단인 용도 결박되어 천년동안 무저갱에 갇히게 됩니다.
짐승과 거짓선지자가 산 채로 던져지는 유황 불 못은 최후의 형벌장소입니다. 영원히 불이 타고 연기가 세세토록 오르는 곳입니다.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빠져나올 수 없는 영원한 감옥입니다. 영원히 자신의 죄 값을 그 뜨거운 곳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십니다. 피를 흘린 자들에게 그 피를 마시게 함으로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유황 불못은 원수 마귀와 그의 사자들, 그리고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더러운 육체의 부활과 함께 들어갑니다. 지옥은 영혼이 당하는 고통이라면 유황 불 못은 육체와 함께 당하기 때문에 더욱 고통스럽습니다. 잠시 잠간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 하나님의 뜻인 의와 거룩과 상관없이 살고 세상에서 악을 행하고 죄를 범했기 때문에 당하는 영원한 형벌입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의로우신 재판장 앞에 모든 사람들이 서야합니다. 변명할 여지도 없이 모든 죄와 허물들, 자신의 부끄러움이 낱낱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과 은혜가 없이는 어느 누구도 설 수 없는 자리입니다. 그리스도의 의와 거룩함이 없이 자신의 업적과 자기 의로 나아간 자는 오히려 책망과 함께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바울 사도가 벨릭스 총독 앞에서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돌이키지 않은 모든 영혼들은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더러움을 씻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심판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십자가의 공로와 보혈의 능력과 죄사함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놀라운 구원의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절대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잃어버려서도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짐승과 거짓선지자가 산 채로 던져진 유황 불 못에 던져집니다.
무저갱, 즉 지옥은 임시감옥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의 간증처럼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백보좌 심판을 받은 영혼들 가운데 생명책에 자기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모든 영혼들은 불 못에 던져집니다. 지구의 중심이 약 6,000도, 태양의 표면온도도 6,000도, 그리고 태양의 중심온도는 15,000,000라고 하니 상상이 안 됩니다. 무저갱과 유황 불 못의 차이가 지구와 태양의 중심온도차이와 비교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 지옥에 가면 안 되고 더더욱 유황 불 못에 던져져서도 안 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옥에 간 자는 결국 유황 불 못에 들어가니 더 이상의 구원의 기회는 없습니다. 지금이 은혜 받을 때입니다. 구원의 날입니다. 내 영혼의 구원만큼은 내일로 미룰 일이 아닙니다. 바로 오늘, 바로 지금입니다. 혹여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하고 아직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지금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섬기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기 원하시는 분은 함께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나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또한 3일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용서받기 원합니다. 구원받기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내 마음에 모셔드립니다.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옵소서.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옵소서! 예수님은 나의 구주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내 아버지가 되십니다. 성령께서 나를 도와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나를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천국 갈 때까지 나를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시옵소서. 일평생 주님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기겠습니다. 나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양식 2014년 7월 20일 -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계20:4-6) (1) | 2014.07.20 |
---|---|
오늘의 양식 2014년 7월 19일 -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계20:1-3) (0) | 2014.07.19 |
오늘의 양식 2014년 7월 15일 -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계19:14-16) (0) | 2014.07.15 |
오늘의 양식 2014년 7월 14일 -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계19:11-13) (0) | 2014.07.14 |
오늘의 양식 2014년 7월 12일 -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계19:9-10) (1) | 2014.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