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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8월 15일 - 둘째사망을 당하는 자-흉악한 자들(계21:8)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8. 15.

 【오늘의 양식】

8월 15일(금)『요한계시록 21:8』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는 둘째사망에 들어가는 자들은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 이어서 흉악한 자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한글 킹제임스 성경에서는 ‘가증스러운 자들’로 번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증스럽게 여기는 자들은 결국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입니다. 우상은 원수 마귀가 하나님을 대신하여 만들어 놓고 하나님처럼 섬기게 합니다. 보이지 않은 하나님과 그의 영광을 보이는 형상으로 만들어서 섬기게 하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를 하는 것은 결국 원수 마귀를 섬기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우상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아니라 원수 자신의 형상이 가득합니다. 사람들이 아름답고 크고 웅장하게 만들어도 그 속에는 생명이 없고 어둠만 가득합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표현하지 못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표현한답시고 무엇을 만드는 순간 그것은 진짜가 아니라 가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절대로 어떤 형상이든지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 앞에 절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출20:4,5) 이방종교는 말할 것도 없지만 가톨릭은 성경을 바꾸면서까지 우상숭배를 하고 있습니다. 과히 우상숭배의 최고봉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우상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보다 위에 우뚝 서 있습니다. 성당마다 예수의 형상이나 마리아 우상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안고 있는 모습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이로 보건데 로마 가톨릭이 얼마나 마리아를 숭배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러한 모습의 우상은 바벨론종교에 깊이 뿌리는 내리고 있고 온 세상에 누룩처럼 번져서 애굽이나 인도, 중국 그리고 로마에도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기의 모습을 한 우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이와 같이 로마카톨릭은 기독교와 이방종교가 뒤섞인 혼합종교일 뿐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보실 때 가증한 것입니다. 영적인 음란이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도 섬기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함께 섬겼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경건의 모양으로 우상숭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이 말하는 수많은 성인들도 우상으로 만들어 놓고 절하고 그 앞에서 기도합니다. 예수님만으론 뭔가 부족한 것처럼 많은 것을 더하고 더합니다. 우리는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 하나님을 볼 수 없다면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그 날을 사모하며 기다립니다. 이 땅에 하나님을 형상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형상을 보겠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음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찾으면 됩니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 곧 하나님을 존중하는 것이요, 사람을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곧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의 경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요, 사랑과 섬김이 대상은 우리의 형제요, 이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절대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에 집착하고 의지하고 하나님을 섬기듯 그렇게 섬기면 결국 우상숭배가 되고 하나님이 보실 때 가증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존경 이상으로 바라보면 자기도 남도 실족할 수밖에 없음을 우리는 깊이 깨달아야할 것입니다.

개신교안에서도 탁월한 설교자나 부훙사들 가운데 하나님과 성도들을 실망시킨 주의 종들이 한 둘입니까? 프란체스코 교황의 한국방문을 보면서 제 아내는 교회가 정말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일을 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먼저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욱 교황의 방문에 열광하고 위로를 구하고 어떤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우리나라에 모든 사람들이 본받고 따를 만한 롤 모델이 없는 것입니다. 국민이 뽑아 세운 대통령도 하루가 멀다 하고 입으로 씹고 욕을 하고 난리가 아닙니다. 인터넷에 대통령 기사가 뜨면 단박에 수십 수백 개의 욕하고 비판하는 댓글들이 달립니다. 우리 조상으로부터 물러 받은 좋은 전통으로서 웃어른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졌습니다. 저라고 다른 건 없습니다. 우리 모두 회개해야합니다. 특히 교회와 주의 종들이 잘못한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현재 목사님 가운데 전 국민에게 존경받고 있는 분이 누가 있습니까? 툭하면 터지는 것이 비리요, 음행이요, 분쟁의 소식입니다. 알려지지 않았을 뿐 하나님이 보실 때 왜 없겠습니까?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고 눈물을 씨를 뿌리는 주의 종들도 많습니다.

 

오늘따라 찬송가 373장(새찬송가 503장)에 있는 가사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1절

세상 모두 사랑 없어 냉랭함을 아느냐 곳곳마다 사랑 없어 탄식 소리뿐일세

악을 선케 만들고 모든 소망 이루는 사랑 얻기 위하여 저들 오래 참았네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얻기 위하여 저들 오래 참았네

2절

곳곳마다 번민함은 사랑 없는 연고요 측은하게 손을 펴고 사랑 받기 원하네

어떤 이는 고통과 근심걱정 많으니 사랑 없는 까닭에 저들 실망하도다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사랑 없는 까닭에 저들 실망 하도다

3절

어떤 사람 우상 앞에 복을 빌고 있으며 어떤 사람 자연 앞에 사랑 요구하도다

먼저 믿는 사람들 예수 사랑가지고 나타내지 않으면 저들 실망하겠네

예수사랑 가지고 예수사랑 가지고 나타내지 않으면 저들 실망하겠네

4절

기갈 중에 있는 영혼 사랑 받기 원하며 아이들도 소리 질러 사랑 받기 원하네

저들소리 들을 때 가서 도와줍시다 만민중에 나가서 예수사랑 전하세

예수사랑 전하세 예수사랑 전하세 만민 중에 나가서 예수사랑 전하세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우는 사람이 절실한 때입니다.(롬12:15) 제 자신도 예외가 아니지만 오늘날 교회가 사람들에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분별이 필요한 것은 사람의 선이 하나님 앞에 불의하고 오히려 가증히 여긴 바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사람들을 우상숭배의 길로 이끄는 행위는 더욱 용서받지 못할 큰 죄악입니다. 오늘 제가 살고 있는 대전에서 승모승천 대축일 미사가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마리아의 승천은 성경에서 어떤 근거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마리아의 4대 교리가 있다고 하는데, 첫째가 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요, 둘째가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요, 셋째가 ‘무염시태’라 하여 마리아가 원죄 없이 태어났다는 교리입니다. 마지막 넷째가 마리아 승천입니다. 성경에 비추어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억지입니다. 오늘 마리아 숭배의 가증한 행위가 대전에서 벌어집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6만 명의 신도들이 참석하고 유명 성악가와 가수가 축가를 부른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안식하고 기뻐해야할 마리아가 피눈물을 흘릴만한 일입니다.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를 영원히 예수님의 어머니로 높이고 섬기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예수께서도 가나의 혼인잔치나 십자가상에서 마리아를 호칭할 때 ‘여자여’라고 부르지 않았습니까? 예수님은 공과 사를 분명히 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마리아만큼 깨끗하고 순결하고 믿음과 순종에 뛰어난 여인도 드뭅니다. 예수님의 족보에 등장하는 다섯 여인 중에 육신적으로 깨끗한 사람은 마리아밖에 없지 않습니까? 마리아가 하나님의 택함과 은혜를 입은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가톨릭의 가증한 행위와 같이 사람들의 중보자와 기도하는 대상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로써 특별하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성경에 없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이나 서신서에 마리아를 특별히 언급하고 있지 않는 것을 볼 때 더욱 그렇습니다. 사람의 욕심이 마리아 숭배를 낳았습니다. 원수 마귀가 깊숙이 개입하고 있습니다. 아마 가톨릭이 섬기고 있는 마리아는 원수 마귀 자신을 가리킨다고 봅니다. 모든 우상숭배가 그러하듯이 마리아 숭배는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는 죄악입니다. 이에 동참하는 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말씀과 같이 유황 불 못의 둘째 사망에 들어갑니다.

 

우리는 다시금 말씀의 진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교회가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교회가 아무리 타락했다 하여도 하나님은 교회에 소망을 두시고 세상이 희망을 보십니다. 아무튼 참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세상이 어떠하든지 사람들이 어떤 길로 가든지 오직 그리스도께서 앞서 가신 십자가의 길, 진리와 생명을 길을 따라 걷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그 날입니다. 우리의 시선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향합니다.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십자가에 흘리신 주의 보혈의 능력을 힘입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빛이라면 그 외 모든 구원의 방편은 다 어두움입니다. 가톨릭이 그렇게 숭상하는 마리아라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만이 생명과 구원이 빛임을 다시 한 번 선포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