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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8월 7일 - 둘째사망을 당하는 자-두려워하는 자들(계21:8)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8. 8.



【오늘의 양식】

8월 8일(금)『요한계시록 21:8』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아버지의 거룩한 자녀들과 백성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 즉 둘째사망에 들어가는 자들이 있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모든 영혼들입니다. 첫 번째가 두려워하는 자들입니다. 요한계시록은 특별히 마지막 대환난에 대한 말씀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환난에서 이기는 길은 무엇보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따라가는 사람들은 원수 마귀가 주는 짐승의 표를 자원함으로 받을 뿐만 아니라 기쁨으로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할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알고 믿는 자들이 원수가 주는 시험에서 승리하는 길은 두려움을 이기는 것입니다. 대환난에서 사람들의 비난과 조롱, 원수가 주는 핍박과 육신의 고난을 이기는 것은 결코 쉽지가 않습니다. 대환난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만큼 큰 고난과 부딪쳐야합니다. 이기지 못하면 지는 게임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살고자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살게 됩니다. 육신의 생명을 영원한 생명과 바꾸든지 아니면 잠시잠간의 육신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서 영원한 생명을 포기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그 때 성도의 마음에 두려움이 자리 잡는다면 선택은 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을 이겨야합니다.

 

우리가 어릴 적 혼자 산길을 가면 나도 모르게 머리가 쭈뼛하고 두려움이 엄습하는 것을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길이라도 친구들과 함께 하고 특히 아버지와 함께 가면 조금의 두려움도 없이 지나갑니다. 또한 낮에는 평범하게 보이는 길이 밤에는 또 무서움을 느낍니다. 혼자 있을 때, 어두울 때, 우리는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합니다. 특히 대환난에서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십니다. 피할 길을 주시고 물러설 곳이 없을 때는 담대함을 주십니다. 죽음조차도 이기는 믿음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늘의 소망을 붙들 때 두려움을 이깁니다. 믿음도 모든 것을 이기지만 소망 또한 어떠한 어려움, 어떠한 두려움도 이길 수 있습니다. 원수 마귀는 지금도 우리 안에 있는 천국의 소망을 빼앗고자 무던히도 애를 씁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려고 의심을 화살을 쏩니다. 우리가 분명하게 기억하고 주장해하는 것은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는 신실한 분으로써 반드시 그 약속으로 지키신다는 사실입니다. 힘들 때가 있습니다. 의심의 파도가 밀려 올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우리가 돌아갈 곳은 말씀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드는 일입니다.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다고 말씀합니다.(요일4:18) 왜냐하면 두려움은 원수가 주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은 두려움을 이기고 두려움을 내어쫒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이 능력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 그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이기고 승리케합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1:5-9)

 

가데스 바네아에서 10명의 정탐꾼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품었던 마음이 무엇입니까? 두려움입니다. ‘가나안의 족속은 강하고 우리는 약하다. 우리는 저들의 밥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메뚜기 콤플렉스라고 하지 않습니까? 반면 여호수아와 갈렙만큼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했습니다. “저들은 우리의 밥이다.” 이 두 사람은 사람들의 보편적인 생각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원수가 주는 두려움도 이겼습니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은 모세도 들어가지 못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무엇이 그들로 승리케 했습니까? 약속의 땅을 육신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고 영적인 믿음을 가지고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었습니다. 할렐루야! 다윗이 골리앗을 향해 달려갈 때 그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갔습니다. 자신의 능력과 재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을 믿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대환난이라 하여도 하나님은 더욱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하시고 돌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더욱 먹이시고 입히시고 날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