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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8월 19일 - 둘째사망을 당하는 자-술객자들(계21:8)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8. 19.

 【오늘의 양식】

8월 19일(화)『요한계시록 21:8』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 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전남 장성에 있는 남경산 기도원에서 새벽을 맞이합니다. 아는 목사님께서 요한계시록 세미나가 있다고 해서 어제 대전에서 내려왔습니다. 작은 두루머리 사역원 원장님이신 김요한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여름수련회에 온 것입니다. 영, 혼, 육의 전인적인 강건함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도표로 설명하는 강의를 듣고 ‘라파플러스’라는 믿음의 기업 회장으로 섬기고 계시는 다니엘권 집사님의 간증도 은혜 가운데 듣고 김봉구 목사님의 내적치유 집회도 저녁 마지막 타임으로 있었습니다. 모든 시간이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새벽 1시에 잠이 들었는데, 5시에 눈을 떴지만(기상이 6시) 아주 긴 밤을 보낸 것처럼 느껴집니다. 지금 밖에는 풀벌레 소리가 가득합니다. 비가 내렸는데, 개구리가 나오고 장수하늘소 같은 곤충도 나오는 것을 볼 때 여기가 깊은 산속임을 실감나게 합니다. 새벽닭 울음소리도 모처럼 듣게 됩니다. 우리 모구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삶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행복을 간절히 원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스바냐 3장 17절 말씀이 생각납니다. 메일도 묵상말씀을 보내는(자주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서울 열방교회 전도사님의 글 말미에 항상 적혀 있던 말씀이기도 합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인해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어쩔 줄 몰라 하시는 하나님, 때로는 너무 사랑해서가슴아파하시는 하나님, 때로는 불같이, 때로는 있는 듯 없는 듯 잠잠히 사랑하시는 하나님....... 정말 우리의 아버지, 나의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당신의 자녀를 책임지시는 하나님, 절대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 우리는 아버지로써 자녀들에게 잘한다고 하면서 한 말이나 행동이 후회스러울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다시 주워 담고 싶지만 담을 수 없는 말도 줄을 세우면 끝이 안 보일 지경입니다. 우리는 미안하다는 말조차도 인색하고 그냥 저냥 넘어가고 맙니다. 정말 부끄럽고 미안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닌데....... 사랑한다는 말은 자주 못해도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부모로써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아닙니까? 하늘에 계시면서 또한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 안에 충만하여 마땅히 받아야할 아버지의 사랑이 자녀들에 흘려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이 우리를 사랑하실 때 그렇게 잠잠히 사랑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쪼록 오늘도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의 심령과 가정과 자녀들에게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지금도 큰 강물처럼 흐르고 있고 쉴 새 없는 파도처럼 밀려오고 있습니다. 사랑과 생명의 물가로 나아갑시다. 하늘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파도소리를 들읍시다. 밀려왔다 밀려가는, 또 밀려오는 하늘로부터 임하는 사랑의 파동에 우리의 온 맘을 맡기면 어떨까요? 파동이라는 게 그렇지 않습니까? 서로 맞아야 전달되지요? 십자가라는 아픔과 죽음으로 전달되는 하나님의 진한 사랑, 말할 수 없는 은혜가 오늘 우리로 다시금 일어나게 하고 소망가운데 기쁨을 줍니다. 저 또한 그 사랑의 전달자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함을 믿고 하박국 3장 17절 말씀과 같이 고백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오늘 말씀에서 ‘술객’은 한글킹제임스 성경에서 ‘마술하는 자’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마술은 트릭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초보적인 것이 있으나 바로 앞에서 모세와 대적했던 애굽의 술사처럼 악한 영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때에는 더욱 이러한 미혹의 영들은 더욱 강력하게 사람들 가운데 역사합니다. 거짓선지들이 큰 이적으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게도 한다고 말씀합니다.(계13:13) 이와 같이 말씀을 떠난 이적을 쫓아가도 큰 문제입니다. 마지막 때의 옳은 신앙은 눈이 보이는 이적이 아니라 진리와 생명의 말씀입니다. 더욱 거룩하신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 두 날 선 칼과 같은 말씀으로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눈을 열어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원수 마귀의 전매특허는 속이는 일입니다. 진짜 같지만 가짜입니다. 영원하지 않은 것은 실상 가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짜인 것은 영원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진짜인 것도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빛,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십자가도 진짜입니다. 죄인이 구원받고 생명얻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 십자가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무엇으로 바뀌고 나타납니까? 영광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어떻게 찬양과 영광을 받으십니까?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처럼 십자가를 지고 따르면 동일한 영광과 권세를 얻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의 신분으로 아버지의 나라, 아버지의 집에서 영원토록 함께 산다는 뜻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원수 마귀와 악한 영들의 이용해서 사람들을 미혹한 자들은 결국 유황 불 못의 둘째사망을 당합니다. 나는 어떠한 영으로 충만합니까? 세상의 영입니까? 미혹의 영입니까?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버지께서 보내신 진리의 성령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