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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8월 7일 -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21:5-7)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8. 7.

【오늘의 양식】

8월 7일(목)『요한계시록 21:5-7』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26)

 

새 예루살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입니다. 이 거룩한 성은 셋째하늘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시온산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에는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가 있습니다.(히12:22-24)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비롯한 하나님의 나라의 구성원들입니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 가운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 언약 가운데 있는 자들은 크게 세 가지 중 하나의 신분을 얻게 됩니다. 첫째는 장자들의 총회입니다. 구원받은 영혼들 가운데 가장 거룩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가운데 가장 큰 영광과 권세를 얻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대제사장과 같은 신분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이도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입니다. 장자들의 총회 다음으로 거룩한 자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신분이 바로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입니다. 엄연히 따지면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영광과 권세는 얻지 못하나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하나님의 나라의 축복을 누립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은 왕의 직분과 더불어 제사장의 직분 또한 얻습니다. 제사장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갈 수 있고, 또한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들을 사랑과 공의로 다스리게 됩니다. 백성들은 다스림을 받는 위치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갑니다. 온전케 되었다 하셨으니 더 이상 시기심이나 욕심과 교만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누구든지 자신이 받은 상급에 만족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가 온전함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의롭고 거룩하지 못하면, 즉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못한 자는 결코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타작마당에서 키를 들고 흔들면 알곡은 안으로, 안으로 쭉정이는 밖으로, 밖으로 나갑니다. 오래전에 불렀던 복음송 가사입니다. 왜 그런 일이 있습니까?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무게 때문입니다. 알곡은 무겁고 쭉정이는 가볍습니다. 무거우면 안으로 들어오고 가벼우면 흔들면 흔들수록 밖으로 나가서 결국 떨어집니다. 우리의 마음을 이것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가벼우면 안 됩니다. 무거워야합니다. 흔들림이 없어야합니다. “세상 흔들리고 사람들 주를 떠나도 나는 주를 섬기리! 주님의 나라는 영원히 변하지 않네 나를 주를 섬기리!” 세상은 변해야 살지만 우리의 마음과 믿음은 변치 않아야합니다. 더 깨끗해지고 온전해져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에게 원하는 것입니다. 거룩한 자들은 왜 영광스런 지위와 영광과 권세를 얻습니까? 합당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지 못한 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되 덜 받았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치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베드로나 요한, 바울 사도와 같은 주님의 사도들은 어느 누구보다 더 은혜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을 가득 채우기 원합니다. 주님! 저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절실합니다.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습니다. 주의 은혜를 구합니다. 지나가는 길이라 할지라도 지나치지 마시고 내 심령에 오셔서 단비를 내려주시옵소서! 내 영혼이 척박하고 메마른 사막과 같이 은혜 없는 심령 되지 않게 하소서! 물댄 동산과 같이 주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많은 영혼들과 더불어 받은바 주의 은혜를 나누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오늘 말씀에 보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서 선포하십니다.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이전 것은 다 지나가게 하시고, 이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십니다. 그래서 새 하늘과 새 땅이요,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세상과 전혀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세상입니다. 지금은 아무도 아버지의 나라,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전 성도들은 지금 천국에서 안식을 누리고 있고, 장차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함께 데리고 오실 것입니다. 아버지의 나라, 아버지의 집, 그리스도께서 준비하신 처소는 새 하늘과 새 땅에 있습니다. 그곳은 천년왕국 끝에 아버지의 온전하신 뜻이 이루어지는 그날 우리는 들어갈 것입니다. 아직 아버지를 본 자도 없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셋째하늘의 영광의 보좌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말인 즉 선, 아버지의 영광과 얼굴을 마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세도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 분을 실제로 보고 살아남을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등을 보고서도 얼굴에 광채가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자녀 삼으십니까? 함께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까? 따라서 하나님의 가족으로 우리를 불러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종으로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종은 충분히 있습니다. 정말 충성스럽고 열심 있는 천사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륜의 중심에는 바로 우리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들입니다. 하나님의 피조물 가운데 참으로 연약하지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이 우리 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존귀합니다. 지위고하, 남녀노유, 빈부귀천을 물론하고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귀하고 귀한 영혼입니다. 원수 마귀는 모든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하고 하나님은 한 영혼이라도 잃지 않으려고 애쓰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영혼이 진리를 깨닫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십자가라는 구원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좁은 길이지만 반드시 그 끝에는 영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난의 끝자락에는 영광이 있고, 하나님의 나라의 기업도 펼쳐집니다. 이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더 얻으려고 아웅다웅하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하나님의 나라의 기업은 넓고 한이 없습니다. 나와 남의 기업을 비교하거나 더 많다고 우쭐하지 않고 적다고 불평하지도 않습니다. 감사가 넘치고 찬송과 경배 속에 기쁨이 충만합니다. 할렐루야!

 

사람들은 늘 새로운 것을 말하고 개발하지만 세상에는 새로운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은 죄악으로 더 더러워지고 있습니다. 위험천만한 일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서울만 해도 땅이 푹푹 꺼지는 싱크홀이 곳곳에 생기고 아프리카에는 죽음의 바이러스라 불리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전쟁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고통과 죽음으로 몰아 가고 있습니다. 지진과 전쟁의 소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안전지대가 없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어떠하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오른손이 언제나 함께 합니다. 우리를 위경에서 건져주시고 든든한 반석 위에 세우십니다. 내가 산을 행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2)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는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입니다. 시작해놓고 책임지지 못하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당신의 일을 성취하십니다. 태초에 선하신 뜻을 품고 시작하신 분도 하나님이시오, 그 뜻을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고 이루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모든 만물들에게 생명을 주는 일입니다. 특히 우리에게는 영생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죽지 않고 영원히 삽니까?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이 모든 사람들에게 미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으로 생명을 보존하십니까?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모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도 생명을 주며 오늘 말씀과 같이 생명수의 샘물도 마시게 하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입니다.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흘러내리는 생명수의 강입니다. 만물을 소성케 하는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입니다. 할렐루야! 특히 어떤 자들에게 이것을 약속하십니까? 당연히 이기는 자입니다. 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통해 주시는 약속,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상급입니다. 지면 국물도 없습니다. 오히려 둘째사망의 해를 받습니다. 이기는 자는 어떤 신분을 얻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유업을 얻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아버지의 유업을 물러 받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종으로 부르지 않으시고 자녀로 부르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 보았습니까? 경기하지 않고 승리는 없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전쟁터에 서 있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입니다. 경기장에 관중으로 앉아있는 것이 아니라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상을 얻는 자는 지금도 쉬지 않고 달려가는 자들입니다. 전쟁터에는 언제나 죽음의 위협이 있습니다. 전쟁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두려움입니다. 아무리 최첨단의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 할지라도 마음속에 두려움을 가지면 백전백패입니다. 우리 모두 담대함을 가집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승리를 마음에 인과 같이 새기고 우리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웁시다. 세상의 영광과 권세를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그 모든 것, 혹 육신의 목숨을 잃는다할지라도 영혼의 생명을 보존합시다. 우리가 가진 무기는 무엇입니까? 또한 원수가 성도를 공격하는 무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이 우리가 가진 강력한 무기입니다. 이는 모든 환난을 이깁니다. 죽음조차도 무력화시킵니다. 원수 마귀의 강력한 무기는 핍박도 있지만 오늘날에는 육신의 안락과 세상의 성공과 영광입니다. 이러한 원수의 무기는 정말 원수의 것인가 할 정도로 성도들에게도 너무나 익숙합니다. 이게 무슨 원수의 무기입니까? 우리가 가지면 우리 것이지... 맞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어떻게, 어떤 일에 사용하는 가에도 많이 좌우됩니다. 물질을 악하다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선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 자체로는 선이나 악을 말할 수 없지만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과 행위에 따라 그 열매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바 된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몸도 시간도 물질도 재능도 사용될 것입니다. 아무튼, 우리는 이겨야합니다. 무엇보다 나를 이기는 자, 즉 나를 부인하고 나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십자가의 길이야 말로 반드시 이기는 승리의 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똑같이 부르시지 않습니다. 사명도 다 다르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크고 작은 일에 충성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주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