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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9월 10일 - 밤이 없는 새 하늘과 새 땅(계21:25)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9. 10.


【오늘의 양식】

9월 10일(수)『요한계시록 21:25』

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예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군관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붙잡으러 왔습니다. 그 때 예수께서 그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 이제는 너희의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눅22:53)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운명하시기 전, 3시간 동안 온 세상이 어둠에 휩싸였습니다. 이와 같은 어둠이 지금도 온 세상을 덮으려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저녁이 되었습니다. 어둠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 어둠의 징조가 바로 적그리스도의 등장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면 이제 세상의 끝이 이르렀다는 증거가 됩니다. 시대적으로 언제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들이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원수 마귀와 그의 사자들이 직접 무저갱에서 올라옵니다. 즉 어둠의 권세가 온 세상을 덮게 되는 것입니다. 빛을 미워하고 어둠을 사랑하는 자들은 그에게 붙을 것이요, 빛을 사랑하고 진리가운데 행하는 자들은 끝까지 아버지의 말씀에 붙들린바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재림은 어두운 밤이 지나고 새벽이 왔다는 것을 알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원수 마귀를 성경에서는 똑같이 계명성, 새벽별로 칭하는데, 이는 금성을 가리킵니다. 이사야 14장 12절에는 타락한 원수 마귀를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에는 계명성을 루시퍼(Lucifer)로 번역했습니다. 둘 다 금성을 가리키면서 사단을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베드로후서 1장 19절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샛별’로 말씀하고 있는데, 마지막 때에 눈에 보이는 샛별을 좇아가면 100% 망합니다. 위의 말씀처럼 우리 마음에 샛별이 떠올라야합니다. 즉 믿음과 인내를 가지고 주님의 날을 기다려야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6절 말씀입니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여기서 예수께서 친히 자신을 일컬어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셨습니다. 금성은 저녁에도 뜨고 새벽에도 뜹니다. 저녁에 떠서 비취는 금성은 적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새벽에 떠서 아침을 알리는 금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아직 대환난의 밤이 오지는 않았지만 곧 세상의 저녁을 알리는 적그리스도가 세상에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과 성령으로 분별해야합니다. 적그리스도를 잘못 좇아가면 우리의 영혼이 도적질 당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마지막 때 성령께서 교회에게 주시는 거룩한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늘 깨어 있어 근신하며 순결한 신부된 교회로 주의 날을 사모하며 기다리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은 안식일과 같은 하루입니다. 즉 일곱째 날로 이해하면 됩니다. 1000년 동안 낮과 같이 평화와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백성들은 마음껏 땅의 복을 누립니다. 하지만 천년이 차고 다시금 원수 마귀가 무저갱에서 놓일 때 또다시 밤이 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을 두지 않고 살았던 백성들이 원수의 편에서 서서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합니다. 결국 원수 마귀와 그에게 속한 군대는 하나님의 불심판을 받고 유황 불 못에 던져져 자신의 죄 값을 영원토록 담당하게 됩니다. 반면 구원받은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과 의로운 백성들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올라갑니다. 그 날이 바로 새날입니다. 오늘 말씀처럼 밤이 없는 영원한 한 날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낮에 성문을 닫지 않고 밤이 없으니 성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권세를 가지고 들어갑니다. 영광과 권세를 가진 자들이 들어간다는 말씀도 됩니다. 문이 열려있다고 누구나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진주문의 의미처럼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땀 흘려 수고하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한 자가 영광과 권세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우리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 날까지 이르러야합니다. 영원한 새 날을 다함께 맞이합시다. 세상의 휴혹과 원수가 주는 시험을 이깁시다. 날마다 주님께서 악에서 지켜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기도문의 말씀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기 원합니다.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를 날마다 고백합시다. 한 달, 일 년 양식을 쌓아놓고 산다할지라도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시기를 기도하고 또한 감사하며 하루를 살아갑시다. 태산 같은 재산이 있어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 않습니까? 비단 육신의 양식만을 말씀하는 것입니까? 더욱 중요한 것은 영혼의 양식인줄 믿습니다. 육신의 양식과 더불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영혼의 양식 또한 풍성하게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영원한 한 날을 사모하며 우리의 삶에 어둠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빛으로 어둠을 이기기 원합니다. 어둠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빛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어둠이 좋아서 그 어둠에 거하든지 더 깊이 들어가면 그 결국은 사망입니다. 빛은 진리와 생명의 말씀입니다. 아버지의 거룩한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 자체입니다. 다시 한 번 고백합시다. 빛으로 어둠을 이기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