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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9월 11일 -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는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계21:26,27)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9. 11.

【오늘의 양식】

9월 11일(목)『요한계시록 21:26,27』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들은 왕과 제사장으로써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얻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기업을 얻은 것처럼 동일하게 하늘의 기업을 얻되 영원한 기업을 얻고 또한 하나님의 나라의 왕으로써 백성을 다스립니다. 백성들은 왕을 섬기며 왕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게 됩니다. 우리가 왕과 제사장의 직분을 가진 자녀로써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든, 의로운 백성으로 들어가든 그것은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이요, 은혜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부활의 영광을 말하면서 해의 영광이 있고 달의 영광이 있으며 별과 별의 영광이 따로 있다고 했습니다. 영광의 차이는 거룩의 차이로 말미암습니다. 권세도 당연히 차이가 있을 텐데,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이는 열 고을을, 어떤 이는 다섯 고을을 얻게 될 것이며, 또한 백성들을 다스리는 숫자도 다를 것이며, 기업 또한 어떤 이는 넓은 지역을, 또 어떤 이는 더 넓은 지역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은 새 하늘과 새 땅은 공간의 제한이 없는 나라이기에 하나님의 나라는 계속해서 창조되고 확장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누구는 많이 얻고, 또는 적게 얻어서 서로 불평하거나 교만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든 백성이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온전함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공평하게 허락하실 것이며, 자녀들은 오직 아버지께 받은바 나라와 영광과 권세를 감사하며 찬양할 것입니다. 백성들도 기쁘게 왕의 명령에 순종하며 감사하며 영광 가운데 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큰 자는 섬기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섬김을 받고자한다면 이 땅에서 섬기는 자로 살면 됩니다. 하늘에서 높임을 받고자하면 이 땅에서 낮은 자가 되면 됩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된다는 말씀의 교훈처럼 우리가 좋은 것을 심고 잘 심으면 됩니다. 나는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열심히 심고 있습니까? 예수께서 자기 목숨을 얻으려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목숨을 위해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줄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받을 상급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몸을 주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내어드리면, 몸을 돌려주시되 영생하는 몸으로 주시고 하늘의 면류관으로 갚아주십니다. 주님의 약속은 변치 않으십니다. 결코 우리의 수고가 헛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십니다. 영원히 변치 않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이제 그 약속 안에서 우리가 구원을 이루어가야 할 차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부활을 뒤따르기 원합니다. 예수님은 처음에 독생자였으나 지금은 맏아들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수많은 자녀를 성령으로 낳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처음에 피조물이었으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사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음 깊이 새겨야할 분명한 사실 한 가지는 거듭난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자녀도 나오지만 백성들도 나오고 또 어떤 이는 거듭났지만 세상이 좋아 세상을 벗하며 살다가 슬피 울며 이는 가는 곳에 들어가거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유황 불 못에 던져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아가야합니다.(벧전4:2)

 

새 하늘과 새 땅은 정말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성령으로 거듭났다고 들어가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의 구원을 보증하셨지만 얼마든지 구원에서 떠날 수 있고 하나님의 원수로 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구원은 좁은 문입니다. 좁은 길입니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편하지도 않습니다. 십자가의 길이 어찌 편할 수 있습니까? 오히려 멸망의 길이 넓고 편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구원의 길은 산을 오르는 것처럼 어렵고 힘이 듭니다. 타락은 단어의 의미처럼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무나 쉽습니다. 자기 생각대로 세상이 요구하는 대로 살면 타락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한 마디로 사람은 내버려두면 타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원수 마귀가 세상의 임금으로 다스리는 한 사람들은 더욱 타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구원은 자기 부인이라는 가장 힘든 과정과 인내와 수고가 따릅니다. 내 뜻대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입니다. 하나님의 시나리오입니다. 그 시나리오에는 천사의 타락과 인간의 타락도 있고 하나님의 아들의 희생도 있습니다. 배역에서 하나님의 선택의 은혜가 있는가 하면 원수의 택함을 받은 악한 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자기 역은 자기가 선택합니다. 하나님께서 세팅해 놓으신 무대지만 정해진 배역대로 로봇처럼 움직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마음과 생각을 따라 연기합니다. 어떻습니까? 나는 어떤 배역을 맡았습니까? 세상이라는 하나의 무대가 끝났을 때 박수를 받겠습니까? 다시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지 못하는 쓸모없는 인생이 되겠습니까?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펼쳐진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께 합당하지 못하면 더 온전한 무대인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어쩌면 이 세상은 오디션 무대와 같습니다. 아무튼 하나님은 오직 합당한 영혼, 알곡만 천국이라는 곡간에 들이십니다. 오늘 말씀처럼 속된 것, 즉 더러운 자들이나 가증한 일을 행한 자들, 거짓말하는 자들은 결코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여기서 속되고 가증하고 거짓말하는 것을 한 마디로 말하면 우상 숭배하는 자들입니다. 특히 대환난 때 짐승의 표를 받고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입니다. 또한 세상은 거짓말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일단 걸리면 거짓말을 합니다. 모든 것이 밝혀진 다음에야 시인하는 경우가 많고 끝까지 부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의 평범한 삶에도 거짓말은 많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마음과 생각과 영혼과 몸을 말씀과 기도로 씻어야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들어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죄사함을 받고 의와 거룩을 이룬 자들이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우리의 몸과 영혼이 온전히 잠기기 원합니다. 피 뿌림을 받기 원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오늘도 이 순간 우리의 몸과 영혼에 뿌려주시옵소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사하여주시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소서!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서 지워지는 일이 없도록 더욱 뚜렷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되어서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