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2014년 3월 26일-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요한계시록 8:6-7)

【오늘의 양식】

3월 26일(수)-『계8:6-7』

6.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나팔을 만들라 하시면서 언제 어떻게 불러야할지 설명하셨습니다. 나팔은 은을 쳐서 두 개를 만들었습니다. 나팔을 길게 불명 모이라는 소집의 뜻이 있는데, 하나만 불 때는 족장들이 모이고 두 개를 동시에 불 때는 모든 회중이 모이라는 뜻입니다. 전쟁에 나갈 때는 짧고 크게 부릅니다. 그리고 나팔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불게 됩니다. 희락의 날과 너희 정한 절기와 월삭에도 번제물의 위에와 화목제물의 위에 나팔을 붑니다.(민10:1-10) 또한 이스라엘 절기 가운데 7월 1일은 나팔절입니다.(레23:24) 유월절에 맞추어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밀을 추수하는 맥추절은 오순절이라고 하여 그 날에는 성령께서 성도들 위에 강림하심으로 영혼들의 추수가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남은 절기가 세 가지가 있는데, 이 절기는 7월 달에 몰려있습니다. 1일이 나팔절, 10일이 대속죄일, 그리고 수장절이 있는데 초막절이라고도 부릅니다. 과실, Olive, 포도의 추수를 끝내고 기쁨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축하하는 절기로써 15일부터 한 주간 지키게 됩니다. 특히 7월 절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한 번에 몰려 있다는 것을 볼 때 마지막 때가 시작되면 순식간에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준비하고 깨어있지 않으면 순식간에 멸망을 당하고 맙니다. 아마 세상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육적, 정신적, 영적 모든 면에서 큰 혼란을 겪을 것입니다. 농부가 추수할 때 세월아 내월아 룰루라라 쉬엄쉬엄 합니까? 저도 농촌에서 성장했는데, 추수의 기회를 놓치면 어떤 경우 비가 계속 내려서 열매는커녕 논밭에서 썩던지 싹이 나서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추수는 기회가 오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때에 맞추어 마무리해야합니다. 세상에 대한 마지막 추수도 이와 같으니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가라지는 모아다가 불에 태워버립니다.(마13:30,40)

 

오늘 말씀에서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부는 것은 모든 것을 종합하는 나팔입니다. 모이라는 나팔도 있고 전쟁을 알리는 나팔도 있으며 절기 때 부르는 나팔도 있습니다. 마지막 나팔에는 하나님의 비밀이 다 이루어지는 때,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재림과 함께 천년왕국이 임하는 것을 알리실 것입니다. 첫째 나팔부터 넷째 나팔은 전쟁에 대한 나팔소리라고 여겨집니다. 나머지 세 개의 나팔은 첫째, 둘째, 셋째 화로써 땅에 있는 자들에게 화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계8:13) 이 세 개의 나팔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적인 순서를 따르고 있지만 앞의 네 개의 나팔과 성격이 다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집니다. 그 결과, 땅의 1/3, 수목의 1/3이 타버렸습니다. 요한계시록 7장의 말씀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진 천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네 천사에게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이 네 천사는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천사로써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되어있던 네 천사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환난복음을 전할 144000명의 복음전도자를 택하실 때까지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땅의 사방의 바람, 즉 전쟁의 바람이 불지 못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반드시 전쟁이 일어납니다. 원수 마귀가 치밀하게 준비하고 손꼽아 기다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첫째 나팔이 불려질 때 전쟁이 발발하고 피 섞인 우박과 불과 같은 최첨단 무기들이 땅에 쏟아집니다. 3차 세계대전을 통해서 땅과 바다와 물 근원과 공기 등 모든 것의 1/3이 파괴되고 오염됩니다. 세상은 사람들이 생존하기에 위험한 상황까지 가게 됩니다. 그래서 죽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말까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전쟁은 아마겟돈 전쟁으로써 유브라데를 중심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2억의 중국군대가 유럽을 향해 진격함으로 가시화되고 모든 나라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들어가고 수많은 영혼들이 사망에 이르게 되고 환경은 파괴되고 도시들도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주의 날은 겉으로 보기에 환난의 날이요, 두려움의 날입니다. 구약에는 여호와의 날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그러므로 모든 손이 피곤하며 각 사람의 마음이 녹을 것이라 그들이 놀라며 괴로움과 슬픔에 잡혀서 임산한 여자같이 고통하며 서로 보고 놀라며 얼굴은 불꽃 같으리로다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임하여 땅을 황무케 하며 그 중에서 죄인을 멸하리니 하늘의 별들과 별 떨기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취지 아니할 것이로다 ”(사13:6-10)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그 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소경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흘리워서 티끌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같이 될지라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습1:14-18)

 

주의 날은 그리스도의 공중재림과 지상재림 모두를 포함합니다. 그래서 어떤 말씀은 은밀한 공중재림을, 또 다른 말씀은 지상재림을, 때로는 한가지로 설명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말씀이 어디에 속하고 어떤 시점을 가리키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전쟁과 난리의 소문,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께서 가까이 오셨다는 증거, 즉 나팔소리이니 우리는 오히려 소망 가운데 기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