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3월 27일(목)-『계8:8-12』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10.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12. 네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도 요한에게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는 사명을 주셨고 요한은 이에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의도를 따라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모습과 일곱 교회의 환상, 그리고 마지막 때 일어날 여러 가지 일들을 보고 들은 대로 기록했습니다. 계시라는 말이 감추어진 것을 열어 보여준다는 뜻이므로 요한계시록은 상징도 있지만 비유와 함께 앞으로 일어날 사실을 대부분 기록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대포나 미사일이 없던 시절에 사도 요한이 그러한 것을 보았다면 아직 존재하지 않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당연히 무엇에 비유해서 설명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째 나팔을 불 때 땅에 쏟아지는 피 섞인 우박과 불이나 오늘 말씀에서 불붙는 큰 산도 그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쟁은 주로 땅과 바다를 중심으로 일어납니다. 비교하자만 바다보다는 땅에서 더 많은 전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지금은 공중에서도 일어납니다. 예전에는 피난처도 많았지만 지금은 인공위성을 통한 GPS로 다 추적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피할 곳이 없습니다. 사실 나를 찾지 않아서 그렇지, 찾으려고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이야기지요ㅠㅠ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어도 여러 가지 앱을 통해서 이미 위치가 공유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세계 대전은 최첨단 무기가 사용될 것입니다. 가끔씩 사람들이 목격하는 UFO, 즉 비행접시도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은 은밀하게 첩보용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전쟁에서 전투기와 비교할 수 없는 성능과 파괴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또한 레이저 총도 실전에 사용될 것이며, 미사일방어체계(MD)는 언제라도 공격용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교황청이 외계 생명체를 찾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기사가 얼마 전 뉴스에 떴습니다. 교황청 소속 바티칸 천문대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천문대와 함께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태양계 밖 생명체 탐색'이라는 학술대회를 3월 16일부터 엿새간의 일정으로 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술대회에는 약 200명의 과학자가 참석해 태양계 밖 행성 탐사와 우주 생명체의 신호를 감지하는 기술 등을 논의합니다. 가톨릭은 하나님이 인간을 비롯해 천지를 창조했다는 창조론을 믿지만 교황청은 우주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외계인의 존재가 가톨릭 교리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1891년 로마 근교에 천문대를 설치해 우주를 관찰해 오고 있습니다.(조선닷컴) 또한 교황청은 미국 애리조나에 국제 천문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의 그래함(Graham) 산에 있는 국제 천문대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망원경을 설치했습니다. 그 국제 천문대에 설치된 천체 망원경의 이름이 여러 단어의 약자라고 설명하지만 원수 마귀를 상징하는 이름인 ‘Lucifer’입니다. 사람의 말과 행동에는 분명 의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든 행동이든 얼마든지 다른 사람들을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본 것이라고 다 믿지 말고 들은 것이라고 다 믿어서도 안 됩니다. 무엇보다 변치 않고 다 이루어질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의 견고한 뿌리를 내리고 다시 오시는 주님을 영접해야할 것입니다.
둘째 나팔은 전쟁의 확산을 보여줍니다. 땅과 바다, 또 셋째 나팔에서 일어나는 강의 오염, 그리고 넷째 나팔에서 해와 달과 별들의 1/3이 침을 받아 어두워지는 일들은 결국 마지막 전쟁의 진행과 결과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미사일과 로켓 등이 사도 요한의 눈에는 그렇게 비춰지지 않았을까요? 바다가 피가 되는 것은 생물이 살 수 없는 심각한 오염을 보여주고, 배들이 1/3 깨어지는 것을 볼 때 나라간 무역에 큰 치명타가 있을 것이며, 사람들이 먹고 살기가 참으로 어려워질 것입니다. 물샘에 세균탄과 같은 것을 터뜨리면 강이 오염되고 물이 쑥과 같이 쓰게 되어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전쟁은 땅을 파괴하고 바다와 강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시는 공기까지 오염되고 사람들이 살 만한 곳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핵전쟁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그 후유증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대통령도 북한에 대하여 비핵화를 관계개선의 선제조건으로 내놓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핵전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지금 세계가 보유한 핵으로도 이 지구는 얼마든지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래된 재래식 무기나 핵폭탄은 감축할지 모르지만, 새로운 기술로 더 강력한 핵무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고 하고 있지만 열강들은 끊임없이 군비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쟁이 무엇 때문에 일어날까 생각해보면 해묵은 영토싸움이나 종교전쟁이 아니라 경제적인 이유로 일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중동에서는 아직까지 종교간 갈등으로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것은 경제입니다. 종교는 지금 종교통합이라는 큰 그림 안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예수회가 장악한 로마가톨릭이 있다고 합니다. 경제 때문에 한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위기에 처합니다. 따라서 경제문제로 말미암은 동서양의 전쟁이 될 것입니다.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각각 해와 달과 별들의 1/3이 침을 받아 어두워집니다. 그래서 낮 1/3은 비췸이 없고 밤도 어둠에 온전히 쌓이게 됩니다. 넷째 나팔이 불러지는 때는 전쟁의 마지막 때이므로 핵전쟁의 결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핵은 빛과 방사능에 의해서 순식간에 죽고, 또한 방사능 낙진에 의해 사람들은 천천히 죽어갑니다. 그리고 태양의 비췸이 줄어들기 때문에 심각한 추위가 몰려올 수 있습니다. 아마 이것은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핵이 떨어지지 않은 지역은 그나마 살 수 있겠지만 핵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안에 있는 지역은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사망의 땅이 될 것입니다. 원수 마귀는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한 세상을 오염시키고 파괴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죄를 짓도록 유혹하고 육체적인 타락과 영적인 타락과 정신적인 타락, 지적 교만으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듭니다. 사실 원수 마귀는 구경꾼입니다. 전쟁은 사람들이 일으키고 사람들이 죽고 죽입니다. 이기는 자가 살아남는 서바이벌 게임의 승자를 가리듯 원수 마귀는 사람들의 마음에 욕심을 줘서, 지금 가진 것으로 충분함에도 더 많이, 전부 가지기 위해서 싸우게 만듭니다. 미국이든, 중국이든, 나라는 작지만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유대인이든, 종교적으로 세계를 통합하고 카톨릭을 전 우주적 교회로 삼으려는 그들 모두는, 원수가 주는 욕심과 교만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전 세계를 자기 손아귀에 넣고 자기 발 아래 두고자합니다. 사람들이 이러한 원수가 주는 마음을 분별하고 내려놓지 않는 한 세상은 결코 나아질 수 없고 평화는 멀고 먼 이야기입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 참된 온유와 겸손이 있습니다. 평강이 있고 평화의 나라가 세워집니다. 용서와 치유가 있습니다. 세상의 멸망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편하겠습니까? 전쟁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알려주는 주님의 마음이 즐겁겠습니까? 원수 마귀가 이 세상에 악의 근원으로 존재하고 사람들이 자기 마음을 원수에게 내어주고 있기 때문에 원수의 의도대로 이 세상이 흘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경륜의 한 과정일 뿐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승리하고 그리스도의 평화의 나라가 세워질 것이며, 구원 받은 거룩한 자녀들과 의로운 백성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천국의 소망이 우리의 심령에 가득하고 주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할렐루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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