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3월 31일(월)-『계9:1-11』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9.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11.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새 날을 주시고 호흡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태초에 정하신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를 유업으로 약속하셨으니, 오늘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 소망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오늘 저는 서울도 go, go... 가까이 지내는 목사님의 교회가 서울로 이전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전 인테리어 공사 차 또 다른 목사님과 함께 올라가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쓸려니 여간 어려운 게 아니네요^^
첫째 화로써 다섯째 나팔을 천사가 불 때 무저갱의 문이 열리고 황충과 같은 미혹의 영들이 전갈과 같은 권세를 가지고 이 땅에 올라옵니다. 이 황충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고 당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에서 그들은 5개월 동안 괴롭게만 하고 죽이지는 못하게 합니다. 사람들은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어도 죽음이 오히려 피해가는 일이 있습니다. 전갈에 쏘이고 해독하지 않으면 당장 죽지는 않으면서 고통을 당하면서 점점 죽어가는 것처럼 원수 마귀도 황충을 통해서 사람들의 영혼에 미혹이라는 침을 놓고 고통을 당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전갈의 꼬리와 그 살로 5개월의 권세를 받아 사람들을 해하고 괴롭게 한다고 말씀합니다. 원수 마귀가 사람들을 괴롭게만 하고 죽이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고통을 보면서 즐기려는 악한 마음이 하나요, 또한 한꺼번에 사람들을 사망으로 끌고 가려는 속셈이 있습니다. 첫째 화가 끝나면 바로 둘째 화인 여섯째 나팔이 불러지고 마지막 전쟁이 시작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내몰립니다. 황충의 공격을 받은 사람들은 육신의 죽음을 당하지는 않지만 영혼의 극심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참된 평안과 기쁨, 소망을 잃은 채 원수가 주는 생각대로 살아갑니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옵니다. 또한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쫓아갑니다. 오늘 말씀이 바로 이때를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육신을 가졌기 때문에 육신이 당하는 고통을 가장 크게 느낍니다. 원수 마귀도 사람의 이러한 연약함을 알기에 예수께서 40일 동안 금식하고 주렸을 때 시험하려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말씀으로 원수의 모든 시험을 이기고 승리하셨습니다. 육신은 연약해지셨지만 예수님의 영혼은 더욱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육신의 소욕과 영의 소욕은 서로 싸우는 것처럼 다릅니다. 육과 영이 함께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죄의 병기가 아니라 의의 병기로 사용되면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지만 대부분 몸으로 죄를 짓고 악을 행합니다. 오늘날 몸은 자유롭지만 영이 원수의 포로가 된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할 때입니다. 몸이 건강하고 힘이 있고 돈과 권력이 있으면 몸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립니다. 반면 영혼은 꼼짝없이 갇혀서 아무런 힘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과 기도를 멀리하고 예배를 등한시하며 신앙생활은 형식화됩니다. 우리의 영혼이 당하는 고통을 내가 느낀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서 벗어나고자 하므로 그것은 오히려 복입니다. 그러나 영혼의 고통을 느끼고 못하면 사막에서 물이 없어 힘도 빠지고 의식도 없어져서 점점 죽어가는 것처럼 죽어갑니다. 우리는 내 영혼을 깨우고 생명을 공급받기 위해서 몸부림쳐야합니다. 악을 떠나고 죄에서 벗어나야합니다. 특히 말세는 영분별의 은사가 요구됩니다. 황충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깨어있어 기도하고 진리의 말씀에 거하며 성령을 의지해야합니다. 주님의 모든 말씀은 나에게 생명을 줍니다. 때로는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지만 결국 나를 살리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내 발의 등이요, 빛으로 삼고 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바랍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3:1-5)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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