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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4월 29일(화)-『계12:13-17』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모든 것이 혼돈의 상태가 됩니다. 창세기 1장 2절의 말씀에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고 표현했는데,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공간이 처음 지었을 때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질서가 없습니다. 비어있습니다. 또한 어둠으로 가득합니다. 빛, 즉 순종을 싫어한 원수 마귀의 감옥으로써 안성맞춤이었지요! 하지만 태초에 정하신 아버지의 뜻인 자녀를 얻는 일도 바로 그곳에서 이루어가시니 참으로 이 일은 모험과도 같은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시고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의 지구 또한 만드시고 삶의 터전으로 주셨으니 피조물인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사는 인생은 하나님의 기쁘신 뜻과 경륜을 모르니 멸망하는 짐승과 같이 살다가 죽습니다. 짐승은 죽으면 그 존재가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음을 받은 사람은 그 영혼의 존재가 사라지지 않으니 어떤 이는 영생에 들어가고 또 어떤 이는 사망을 당하여 영원한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원수 마귀는 처음부터 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의 뜻을 이루고자 하나님을 대적한 자로써 지금도 그 마음을 돌이키지 않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 일이 안되면 분을 냅니다.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과 싸운 하늘의 전쟁에서 패한 용은 그의 사자들과 함께 쫓겨나 땅으로 내려옵니다. 마지막 때의 상황이 다시금 처음의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상태가 되는 것은 환난의 시작과 함께 무저갱의 사자, 아볼루온과 황충들이 메뚜기 떼같이 올라오고, 하늘에서 용이 쫓겨 내려오고, 또한 무저갱에서 짐승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늘은 즐거워하지만 땅과 바다는 화가 있습니다. 세상은 곧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함께 어두운 밤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빛과 어둠을 분별할 수 없고 거짓이 진리로 둔갑하고 사람들은 혼란 속에 방황하게 됩니다. 하늘에서 뺨 맞은 용이 그 화풀이는 땅에 내려와서 주의 백성들에게 쏟아냅니다. 여자를 핍박하는 것입니다. 특히 유대인들과 이방인 가운데 사명을 위해 남은 자들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때가 될 때까지 그 생명을 보전하십니다. 피할 길을 주시고 피난처를 예비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곳은 광야입니다.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져내시고 인도하신 곳은 광야입니다. 광야는 어렵고 힘든 곳이지만 전적인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있는 곳입니다. 이와 같이 교회와 성도들은 광야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애굽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쫓아왔을 때 홍해의 바닷물이 그들을 수장시켰던 것처럼 마지막 때에는 땅이 여자를 도와서 용의 세력을 막아줍니다.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로 날아가게 되는데,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다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 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다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훈련시키십니다(신32:12) 즉 오늘 말씀처럼 양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한때 두 때 반 때, 즉 3년 개월 동안에 보호를 받으면서 훈련을 받습니다. 대환난 가운데 남겨진 성도들은 하나님의 때까지 보호와 함께 양육을 받으며 준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자신의 거룩한 피를 드리는 그 때는 담대하게 세상 가운데 나아가 환난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피난처로 인도함을 받은 자들을 놓친 용은 다시 돌아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섭니다. 저는 참으로 부족한 종이라 하나님의 말씀의 전부를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님께서 조금이나마 깨닫게 하시고 감동을 주시는 대로 써 보냅니다.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내일을 예측할 수 없고 여기저기서 큰 사건 사고가 터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영적인 어둠이 점점 짙어지고 있습니다. 노아시대에 하늘의 창이 열리고 깊음의 샘이 터져 온 땅을 물바다로 만든 것처럼 지금 세상은 진동치 않는 나라를 이루기 위해서 모든 것이 진동할 것입니다.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진동할 것입니다. 우리는 진동치 않을 나라를 약속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겨야 할 것입니다.(히12:27,28) 말씀의 진리에 서 있지 않으면 흔들리고 우왕좌왕 어쩔 줄을 모르고 방황합니다.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고 하여 나가지 말고 골방에 있다고 하여 들어가지 말아야합니다. 오직 그리스도는 구름을 타고 위로부터 오십니다. 어디를 찾아가는 것도 아니며 두려워서 골방에 꼭꼭 숨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교회가 우리의 피난처요, 우리가 맞이할 거룩한 장소입니다. 또한 실제로 대환난 중반에는 산으로 들로 도망을 가야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육신적으로 도망할 때가 아니라 내가 사는 바로 그곳에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일입니다. 늘 깨어 기도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전도하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리스도께서 공중으로 재림하시기 전에 전쟁이 있습니다. 전쟁이라는 환난을 통과해야 휴거라는 거룩한 성도의 영광에 참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환난에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말세는 사는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오늘 내일 당장 어떤 일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방심하고 영적인 잠은 자는 것도 잘못입니다. 우리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고 내일 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복된 하루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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