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5월 3일(토)-『계13:3-5』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 두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5월의 첫 주말입니다. 직생생활하시는 분들은 명절과 같은 긴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감사하는 이들은 육신의 즐거움을 보다는 영혼의 아버지께 나아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며 몸과 마음과 물질로 헌신하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섬길 줄 믿습니다.
“이 세상 유혹에 접할 많은 기회를 가진 사람들은 그 기회를 바르게 이용하고 거기에 빠져 들지 않도록 하십시오. 지금 우리가 보는 이 세상은 곧 지나가 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고전7:31-현대어 성경)
마지막 때의 일은 적그리스도의 나타남으로 시작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가 ‘아볼루온’ 무저갱의 사자입니다. 하지만 그가 홀로 올라오지 않고 수많은 황충, 즉 미혹의 영들을 앞세우고 올라오니 세상에는 거짓선지자가 판을 치고 세상에 깊숙이 빠져있는 음녀교회는 배도합니다. 하늘로부터 오시는 참된 그리스도가 아니라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적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첫째 인으로써 흰말의 등장입니다. 이와 같이 적그리스도의 등장으로 환난은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대환난과 구별되며, 그 환난의 중반쯤에 큰 전쟁이 있습니다. 즉 붉은 말의 등장입니다. 3차 세계대전은 이전과 차원이 다른 전쟁의 양상을 보이며 지구상의 인구 대부분을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마지막에 사용되는 핵무기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식물과 땅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사람들이 살만한 곳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첫째 나팔부터 넷째 나팔에서 기록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 전쟁의 끝, 그리고 대환난에 들어가기 직전에 그리스도의 공중재림이 있고 거룩한 성도들의 휴거가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서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큰 환난을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는 당하지 않는 것이요, 하늘의 피난처로 옮겨주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욱 거룩하며, 하나님의 인침을 받고 자신의 살과 피를 환난복음을 전하는 일에 드리기로 결단한 144000명의 전도자들은 이 땅에 기꺼이 남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립니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대환난에 들어가게 되는데, 세상 사람들은 “휴! 살았다.” 안심하지만 실제로는 대환난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니 짐승으로 나타나는 원수 마귀, 가짜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과 같이 짐승은 3차 세계대전에서 일부러 죽습니다. 자신의 길을 예비하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흉내 내어 온 세상을 속이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게 됩니다. 또한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는데, 사람들은 용에게 경배하고 짐승에게 경배합니다. 즉 영적인 존재로써 용이 육신을 입고 나타난 짐승과 일체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보이는 짐승을 경배하되 그 속에는 용에게도 경배하게 되는 것입니다.(4절) 사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아버지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보는 자는 아버지를 본 것이요,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고 말씀하셨는데, 원수 마귀도 그렇게 하나님이 흉내를 내고 스스로 사람들의 경배를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하나님의 성전에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고 할 것입니다.(데살후2:4)
세상에서 짐승으로 나타난 용을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 살기 위해서는 짐승이 말하고 시키는 대로 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억지로 그리하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자신의 몸을 원수에게 내어주고 자신의 영혼을 팔 것입니다. 대환난의 후 3년 반에 있을 짐승의 표를 몸에 받게 됩니다. 짐승의 표는 사람의 몸에 새기는 주민등록증과 같은 것으로 원수 마귀의 백성이라는 증거입니다. 짐승이 어떻게 온 세상을 속일 수 있을까요? 전쟁의 충격으로 두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원수 마귀는 오직 평화만을 외치며 나타나 3차 세계대전을 평화롭게 수습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정체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짐승의 큰 말(거짓말)에 속고 원수 마귀의 참람된 말에 동조면서 사람들은 원수의 뜻대로 그의 나라의 백성의 표를 받는 것이요, 예정된 수순을 따라 사망에 들어가고, 그의 백성으로써 원수 마귀와 함께 유황 불 못에서 둘째 사망이라는 영원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특히 짐승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게 되는데, 그 때는 온 세상은 완전히 원수의 나라가 됩니다. 'NEW WORLD ORDER', ‘신세계 질서’라는 짐승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 후 3년 반은 대환난 가운데 가장 큰 고통을 다하는 때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구원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때이기도 합니다. 144000명의 복음전도자는 목숨 걸고 회개하고 돌이킬 것을 세상에 외칩니다. 그리고 원수 마귀는 세상에서 돌이키라고 외치는 거룩한 자들의 목을 베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성도들의 권세도 완전히 깨어집니다. 세계 곳곳에서 순교의 피가 뿌려지고 짐승의 표를 피하여 또 많은 사람들이 원수의 손을 피해 도망을 가는 일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함께 순식간에 진행될 것이니 깨어있지 않는 교회와 성도들은 혼란 가운데 그 영혼이 고통당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누구나 예수님 오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 자신에게도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마음을 주님께 고정시키고 하루를 사는 것은 부끄럽게도 힘이 듭니다. 순간순간 저의 마음과 시선이 세상을 향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세상일과 내일 일을 염려합니다. 평안의 때에 우리의 마음이 이렇게 흔들리는데, 환난의 날이 닥친다면 어떻게 감당할까? 경건의 연습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말씀과 기도가 우리의 몸에 인과 같이 새겨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입술에는 찬송과 기도가 샘솟듯 솟아나고 예수의 이름을 증거하는 찬미의 제사를 드리기 원합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우리가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는지 뒤돌아보고 다시금 제자리를 찾기 원하고 이 시대가 오늘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속에 있음을 깨닫고 오직 주님과 주님의 약속을 부여잡고 살든지 죽든지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삶을 통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고 또한 내일은 복되고 거룩한 주일로 우리의 마음과 몸과 시간과 물질을 드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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