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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양식

오늘의 양식 2014년 7월 2일-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계18:1-3)

by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14. 7. 2.


【오늘의 양식】

7월 2일(수)『요한계시록 18:1-3』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의지합니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36:9)

 

적그리스도의 등장으로 시작되는 마지막 때의 일은 전쟁과 기근, 지진 등의 환난으로 가득합니다. 이것은 영적인 어두움이 온 세상을 덮고 깊은 밤이 왔다는 증거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루는 해가 지는 저녁부터 다음 날 해질 때까지입니다. 세상의 마지막 하루가 시작되는 밤은 참으로 어두운 밤입니다. 환난의 밤을 지나는 것입니다. 그 어둠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환난에 들어가는 모든 사람들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납니다. 그러나 어둠속에서 빛을 발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분명히 있고 또한 그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많은 영혼들이 진리와 생명의 빛으로 나아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까지 구원의 기회를 허락하시니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큰 권세를 가진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고 그의 영광으로 인해 땅이 환해졌습니다. 어두운 환난의 밤이 지나고 새벽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재림을 알리는 신호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마지막 때를 살면서 꼭 기억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참된 그리스도가 하늘로부터 오시기 전에 먼저 땅 속 무저갱에서 적그리스도가 먼저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밤이 먼저 오고 밤이 지나면 곧 낮이 옵니다. 저녁에 뜨는 금성(샛별)은 적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새벽에 뜨는 새벽별이 참된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참된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어두운 밤을 지나야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는 기도해야하고 진리와 생명의 말씀 가운데 서 있어야합니다. 곧 어둠이 오고 밤이 지나면 곧 새벽이 옵니다. 우리 주님은 언제나 빛이십니다. 주님 앞에는 어둠이 어둠일 수 없고 어두움이 짙을수록 빛은 더 밝게 빛날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과 같이 세상의 빛입니다. 빛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어둠을 이길 것입니다. 빛으로 흑암을 이기기 원합니다.

 

천사가 큰 소리로 외칩니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위의 말씀에서 무엇이 떠오릅니까? 무저갱, 지옥이라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고 세상의 모든 영화를 누리고 있지만 그곳은 지옥과 같이 더럽고 가증하고 악한 죄악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무너진 바벨론은 고스란히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사람들이 이룩해 놓은 문명의 총아라고 하는 모든 것들이 언젠가는 땅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지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큰 성 바벨론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얻고자 가증한 새처럼 생명 없는 양식을 먹고 있습니다.(요1서2:16) 사람들은 세상의 영광과 육신의 쾌락으로 가득한 그곳에 자리 잡고 있는 귀신과 더러운 영들을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합니다. 교회도 얼마든지 더러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안심하고 있는 사이 수많은 적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와 휘젓고 다니는지 모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교회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들어가지는 못합니다. 들어갔다 할지라도 그 목적이 여전히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약3:15) 오히려 더 큰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 세상의 성공과 영광을 약속하고 제자들을 부르셨습니까? 오히려 그 세상에서 불러내신 것이 아닙니까?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홍해가 애굽과 광야를 나누었던 것처럼 교회도 세상과 나누는 영적인 홍해가 필요합니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홍해, 홍해를 건너기 전에는 홍해가 구원의 큰 장애물이었지만 구원받은 후에 홍해는 나와 세상을 구별시키는 좋은 장벽이 됩니다. 그것이 사라지는 순간 얼마든지 다시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사업에 실패해서 예수를 믿었으면 그것이 홍해입니다. 그런데 이전과 똑같은 목적을 가지고 똑같은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한다면 건너지 말라고 한 홍해를 다시 건너는 꼴이 됩니다. 나의 연약함으로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까? 그 아픔과 흔적이 홍해입니다. 우리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받은 세례(침례)가 평생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에 인과 같이 새겨져 있듯이 홍해는 우리가 다시 건너지 못할 바다로 남아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의 축복, 즉 천년왕국의 축복을 바라보고 달려갑시다. 또한 새 하늘과 새 땅의 영원한 기업의 본향과 그 영광을 위해 오늘도 전진, 전진... 성령이시여!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광야를 무사히 통과하게 하소서! 오늘도 승리하세요! 여호와 닛시~ 여호와는 나의 깃발! 승리의 깃발입니다. 할렐루야!